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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샤워 한 번 하면 15분 걸리고 (아침에 나가기 전에 타이머 맞추고 해서 항상 정확함) 오래 걸린 적이 없는데

친척들한테 나 한 번 들어가면 샤워 한 시간씩 한다 그럼


나 지금까지 받은 용돈들 다 모아놓은 몇 백만원 짜리 통장 엄마가 관리하거든? 

거기서 따로 내 자유 통장으로 엄마로부터 용돈 받고 통신비도 거기서 내고 그래

애초에 내가 권한이 없어서 그 통장에서 돈을 뺄 수가 없는데

자기 맘대로 돈 빼서 쓴다고 말해


그리고 나 한 학기 휴학하고 이번에 복학하는데 자꾸 엄마가 올해 2학기에 복학한다 그래서 엄마가 까먹은 줄 알고

아냐 엄마 나 이번 학기에 복학하잖아 말하니까

너가 무슨 이번 학기에 복학하냐고 학교 다니는 애가 자기가 신청한 걸 모르냐고 하는 거야 작년 말에 분명 말했는데...


화나는 걸 떠나서

진짜면 내가 인정하는데 아예 사실이 아니라서... 왜 없는 사실을 말하지...? 기억 관련해서 약간 심각한 건가 걱정됨




 
익인1
다른 사람들의 걱정+위로 받고 싶으신 마음...? 넘 과장해서 말씀하시는 것 같은데 기분 안 좋을 것 같아..ㅜ
3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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