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출 예약
호출 내역
추천 내역
신고
  1주일 보지 않기 
카카오톡 공유
주소 복사
모바일 (밤모드 이용시)
댓글
l조회 866l
내가 너무 속이 좁은거겠지 부모님이 두분 다 안 좋게 돌아가셔서 내가 좀 많이 힘들거든 정신상담도 다니고 약도 먹어 그래서 난 나랑 그래도 반년은 시간 보내줄까 싶었는데 장례식하고 한달도 안 지났는데 결혼한다고 해서...ㅠㅠ 막 신나서 웨딩홀 알아보고 그러는데 난 이제 진짜 혼자구나 싶고 아직 마음이 아물지 않아서 같이 웃으면서 못 알아주고...그게 또 미안하기도 하고...


 
   
익인1
언니도 힘들어서 결혼 빨리하는거 아닐까…?
어제
익인2
22 이거같아...
어제
익인4
33
어제
익인5
33
어제
익인6
4 산사람은 살아야지
어제
익인9
5
어제
익인10
6 결혼한다고 연 끊어지는건 아니니까.. 넘 안좋게 생각하지 마 ㅠㅠ 언니도 말은 안하지만 힘드실거야 누구 한명은 힘들어도 정신 차리고 살아야하니까..
어제
익인15
77
어제
 
익인3
언니는 이제 언니고 너는 너라고 생각해야할 듯 ㅜ 서운해도 어쩌겠어 언니가 그렇게 선택한걸 ㅜㅜ
어제
익인7
으음..... 언니도 쓰니처럼 부모님을 잃은 상태고... 언니도 힘들 텐데 누군가한테 기대고 안정감을 받고 싶은 거 아닐까 ㅠ 언니도 사람이고 언니 인생은 언니 인생이니까.... ㅠㅠ
어제
익인7
쓰니도 쓰니가 스스로 헤쳐ㅕ나갈 수 있는 취미 생활이나 무언가를 해 보자 많이 힘들겠지만 ㅠㅠ
어제
익인8
넌 너고 언니는 언니지 뭐 형제한테 부모같은거 바라지마 부담스러움
어제
익인11
언니도 힘들어서 기대고 싶은 거 아닐까 본인이 좀 힘이나야 동생도 챙기지
어제
익인12
쓰니 힘내 너도 너 편이 생길꺼야
어제
익인13
언니도 힘들테니까..... 나도 엄마 돌아가시고선 갑자기 의지할 수 있는 배우자를 찾고 싶어했어서 이해가 되네 쓰니도 이해 되고ㅠㅠㅠ 언니가 결혼한다고 쓰니와 멀어지는 게 아니니까 괜찮을 거야 축복해주자
어제
글쓴이
걍 남처럼 살아야겠다...
어제
익인20
뭔또 남처럼이야 혼자 상처받는것처럼 혼자만든 이미지에 고립되지마셈 너만힘드냐 언니가 맞이인데 더미칠꺼같겠지 애처럼 이기적으로 굴지마라
어제
익인14
나라도 서운할듯... 나 아는 언니도 상견례 해놓고 부모님 돌아가셔서 동생이랑 한동안 같이 살던데 결혼 하고도 동생 군대 다녀오고 한동안 같이 살고
어제
글쓴이
심지어 남자쪽 직장근처(우리가 살던 곳에서 멀어)로 갈거래
어제
익인14
부모님 재산이나 잘 챙기자... 정서적으로는 기대하기 어려울듯
어제
익인16
사실 나도 비슷했어.. 어릴때 엄마 없이 아빠한테 폭력 당하면서 살았기에 언니라는 존재가 부모보다 더 큰 존재였고 유일하게 서로 기댈 수 있었고 숨통이였거든…그렇지만 언니도 안정적인 사람에게 기대고싶어하는 걸 이해하면서도 내가 그런 존재가 되진 못하는 건가 생각들면서 버림받은 거 같아서 힘들었는데.. 시간이 흐르니까 더뎌지더라고. 쓰니도 잘 해쳐나가길 바라
어제
익인17
우리 부모님이 장남장녀인데 보니까 동생들이 힘들어하니까 일부러 더 밝게 지내시더라. 근데 막 우리랑만 있을때 울더라고.. 아빠는 오빠한테 안겨서 우는거 처음봤음. 걍 덜힘들게 하려고 씩씩하게 사는걸 수도 있음. 결혼한다고 널 버리는게 아니얌. 우리 이모랑 엄마는 다 결혼하고 30년은 지난 60대인데도 가장 친한 친구사이인걸? 속상하고 슬프겠지만 잘 이겨내기를!!
어제
익인18
언니랑 진지한 대화를 해 봐. 섭섭한 마음이 든다고,언니도 너 걱정하고 있을거야. 서로의 맘을 이야기 하다보면 이해되고 나아질지도 몰라.이제 하나뿐인 가족인데 그냥 멀어지는것보다 말해서 푸는 게 낫지.
어제
익인19
급하게 읽었지만 댓은 꼭 남기고싶다 글쓰니도 언니도 행복하길바라 행복이 꼭 엄청큰거 말고 암튼 토닥토닥 글쓰니 추운데 감기걸리지말구 다니궁
어제
익인21
속좁은게 아니라 글 밑에 부분 그대로 쓰니 마음이 덜 아물어서 그런거지 뭐ㅜㅜ
어제
익인22
무슨마음인지알것같아..
가장좋은건 쓰니도 언니가 아닌 기댈곳을 찾아봐야될것같아,, 언니가 남아있는 하나뿐인 가족이지만 사실 어느정도 나이가 차면 또다른 나의 가족을 만드는게 우리의 몫이기도 한것같거든
좋은사람만나길바라ㅠㅠ

어제
   
로그인 후 댓글을 달아보세요
 

혹시 지금 한국이 아니신가요!?
여행 l 외국어 l 해외거주 l 해외드라마
카테고리
  1 / 3   키보드
날짜조회
일상 sns에 나도 모르게 내 저격글 올라옴ㅋㅋㅋ..372 12:3431950 0
일상전라도 광주 < 이러는 애들한테 편견 있었는데238 12:5120863 0
이성 사랑방 애인이랑 아침부터 싸웠는데 누가 문제인 것 같아302 12:2220377 1
일상에어비앤비 운영할건데 집 안에 cctv 설치해도 돼?153 10:2525916 0
타로봐줄게 230 11:146935 6
해리포터 영화가 재밌어 책이 더 재밌어?6 14:58 31 0
자고일어나서 옷 긁으려고했는데 2 14:58 21 0
우리집 강아지 ㄹㅇ 방구석 여포 ㅠ1 14:58 24 0
명절마다 인스타 비활하는 심리가 뭘까 14:58 17 0
월급 360에 월세 80 사치일까..?30 14:58 599 0
오늘 텐텐 사면서 약사님한테 물어봤는데10 14:58 1291 0
우리집 근처 약국 다 안 열었네..ㅜ1 14:58 20 0
촑글보면 기차에서 음식 냄새때문에 먹는거 안좋게보는데6 14:58 77 0
편의점 빵 추천좀1 14:57 16 0
환승연애3 너무 재밌는데 왜 재미없단플 돌았었지?7 14:57 38 0
당근에 하원도우미 알바 3 14:57 20 0
흠.. 내또래 잘생긴재벌집손자가 나한테 집착해줫으면 좋겟군 평생2 14:57 24 0
공감만 남기는 거 기분나빠?2 14:57 63 0
식후 과일은 왜 혈당이 잘 오를까4 14:57 14 0
카카오 이모티콘 잘 쓰는거 추천해주라 14:57 10 0
20대초중반 제일 흔한 중성적인 이름 뭐야?15 14:56 178 0
자차 모닝인사람 많아?1 14:56 19 0
익들은 낮에 식사하고나면 몇시간뒤에 다시 허기져? 밥이든 간식이든 뭐라도 먹고싶어지..2 14:56 10 0
23살 03년생들 올해 계획 어케됨?3 14:56 23 0
자살하려던 여자 vs 장난전화인줄 안 119대원 이거 의견 반반 나뉘던데 어떻게 생.. 14:56 40 0
일상
이슈
연예
드영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