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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쩔수 없는건가? 같은 사람이니?


 
익인1
좋아하는 걸 수도 있는데 더 잘 맞는 사람이 있더라
2개월 전
글쓴이
그치 어쩔수 없겠지? 뭐 .. 나도 특별히 부모한테 잘하는건 없으니까 ㅠ
2개월 전
익인2
솔직히 어쩔 수 없는거같아.. 물론 앞에선 그런게 어딨어 너네 다 좋아! 라고 하시겠지만 나같아도 더 애교있는 애를 좋아할거같음 나같은 경우에도 동생이 성격은 부모님도 혀를 찰 정도로 개더러워도 더 예쁘고 날씬하고 귀여워서 동생 더 좋아하실거같아
2개월 전
글쓴이
그럼 그걸 느낀 익인이는 서운하거나 그런건 없었오? 난 그걸 느끼긴 해서 유치하지만 부모님 한테 잘하게 되지 않더라구 ㅋㅋㅋㅋ
2개월 전
익인2
사실 어릴땐 좀 많이 속상했어ㅋㅋㅋㅋㅋ 근데 그냥 “하긴.. 얘가 더 예쁘고 귀엽지.. 인간의 본능이다“ 라고 생각하는 편이야 내가 더 못생기고 더 뚱뚱한건 팩트이니까ㅠㅠㅎㅎ 그래도 부모님을 향한 마음은 내가 더 크다고 확신해서 잘해드리려고 하긴해 그래도 좀 슬픈건 어쩔수없지ㅎㅎ
2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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