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교때부터였나 친구들과 못 어울리고 겉돌고 혼자 다니는 게 익숙해지고
다른 도시 와서는 적응하나 싶었지만 또 빚만 늘어가고 오늘은 또 넘어져서 폰도 망가지고 가뜩이나 카드 빚도 많은데
더 추락할 곳이 남아 있었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