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는거 최고라고 서울 친구 껴있을 땐 매번 서울가는데
사람이 너무 많아서 예약도 제대로 못하고 예약되는 곳은 가격이 진짜 비쌈 어디 갈때마다 오픈런 안하면 밥먹기도 힘들고
빈자리 있으면 그 집은 맛이 너무없어...예전에 강남갔다가 겨우 찾은 빈자리있는 카페가 파리바게트였음
거기 2층에서 빙수먹는데 현타 겁나 오더라
서울까지 왔는데 파바 빙수 먹음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냥 그 서울친구가 어딜 잘 못찾는건가 ㅠ
강남 뿐만 아니라 어디 익선동인가 핫한카페 많다는 곳 갔는데 그냥 골목 다닥다닥 붙은 좁은 카페에서 창가자리에 겨우 걸터앉은 사람들이 커피 호로록 마시고있는거 보고 환상 다 깨짐 ㅠㅠ
거기서 계속 사람 없는데 찾다가 종로 어디 넘어갔는데 갑자기 이상한 노숙자 개 많고 더러운 골목 나와서 놀라서 다시 뒤돌아감
걍 서울 갈때마다 너무 실망이야 ㅋㅋㅋㅋ ㅠㅠ 담부턴 서울에서 보지말자할까 좀 여유있는데 예쁜곳은 없는거야??
사람 많아서 붐비는게 디폴트인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