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진지는 6개월 지났고
작년 연말에 얼굴보고 밥 한번 먹은적 있어
그리고 오늘 새벽에 술 잔뜩 마시고 연락왔어
우리 다시 만나면 왜 안되냐고
지금 연락하는 사람있어서 그러냐고
(나 소개받은 사람있다고 얘기했었어)
그럼 그냥 친구처럼 옆에 있으면 안 되겠냐고
머리가 복잡해진다...
연락없길래 이젠 정말 잊고 다른 사람을 만나야지 하고 마음 잡았는데
갑작스런 연락에 모든 상황이 어지럽다
카페 운영하는데 어떤 할머니가 들어와서 찬물 한잔만 달라고 부탁하길래 거절했는데 매정한 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