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귀면서 운동도 배우고 같은 운동 다니는 애인 친구들이랑도 많이 친해져서 애인없을때는 같이 시합하면서 피드백도 하고 도움도 주고 해서 되게 재밌게 다녔어
재결합하기전에 한번 헤어졌을때 내가 애인도 그렇고 애인 친구들도 보기 껄끄러워서 운동 한동안 안갔었어
근데 내가 그 운동 할때 얼마나 행복해하고 재밌어하는지 아니까 재결합하고 나서 애인이 헤어져도 나오고 싶어서 나와라 왜 안나왔었냐 이러긴했는데
전에 헤어졌을때랑 비슷한 이유로 요즘도 헤어지고 싶은 마음이 너무 큰데 또 그 운동을 나가기 힘들게 될거 아니까 그거 때문에 자꾸 망설이게 돼.. 한두달만 운동 더 다니고 헤어지자 할까 이런생각들고 하..ㅋㅋㅋㅋㅋ
다른 곳 가면 되지않나 이 생각도 할 수 있는데 거기가 가장 가깝고 여자들도 많아서 실력 올리기가 좋아..ㅠ
내가 이상한건가 헤어지고 싶은데 이런거때문에 못헤어지는거면 헤어지는게 맞겠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