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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조회 571l

고딩때 맨날 와 얼굴 진짜 크다~~ 얼굴 개크다 이렇게 직설적으로 몇개월 동안 언급했었는데 내가 너무 상처고 기분나쁘다고 해서 사과했었어

고딩때 일임ㅋㅋㅋㅋㅋ 진심으로 사과해서 마음풀리고 잊어버리고 10년 동안 잊고 절친인데

근데 최근에 누가 나한테 얼굴 크다고 무례하게 굴었는데 고딩때 그친구가 했던 말들 바로 생각나더라 ptsd 옴.. 갑자기 그친구 생각하니 화남 왜이러지



 
   
익인1
좀...?
근데 뭐 너가 불편하다면 어쩔수없는거지

9일 전
익인2
ㅇㅇ 그때 사과도 하고 풀엇으니까
9일 전
익인3
ㅇㅇ
9일 전
익인4
그냥 서서히 멀어지기 ㄱㄱ.. 한번 그런 생각들면 계속 그 생각들고 자존감 낮아질듯
9일 전
익인5
뭐가 웃겨 싫으면 싫은거지
9일 전
익인6
뒷북 에바긴 해
9일 전
익인7
2
9일 전
익인14
3
9일 전
익인8
이해되긴해
9일 전
익인9
니 딴에서는 니 입장이 있겠지만서도 친구 입장은 개황당할듯 ㅋㅋ 니도 진심 사과 받고 마음 풀렸다고 했는데 갑자기...?
9일 전
익인10
본인 마음이지! 갑자기 화가 난 것도 용서가 덜 된 것도 그냥 내 마음인거지 그냥 조용히 멀어지면 될 듯
9일 전
익인11
웃기긴 함
9일 전
익인12
그럴수있다고 생각해. 그래도 그냥 멀어지기보단 이런이런 일로 어떻다. 말하면 사과하고 너 맘 풀릴수도...?
9일 전
익인13
상처받은게 떠올라서 갑자기 미워질수있다곤 생각하는데 이미 사과도 받고 10년동안 잘 지내왔는데 멀어지는건 에바인듯
9일 전
익인19
22 진심으로 사과했다고 써놨는데 좀...
9일 전
익인15
근데 멀어지면 친구가 왜 그러냐고 물어보지 않을까 그때 뭐라하게...
9일 전
익인16
쓰니 얼굴 별로 안크구나 나같은 경우에는 중고딩때 지겹도록 얼굴크기 평가 당해서 누구누구한테 들었는지 기억도 안남ㅋ
9일 전
글쓴이
아니 얼굴 ㄹㅇ 큼.. 초딩때 남자애들한테도 많이 듣고ㅋㅋ 근데 초딩때 아니고는 보통은 속으로만 생각하지 직설적으로 뱉는 사람은 드무니까 기억에 남음ㅠ
9일 전
익인16
난 중딩때 제일 많이 들음 근데 그시기엔 애들이 다 개념이 없어서 필터링도 없고 막말해댄거 같음.. 심지어 선생님들도 놀렸음ㅠ
나한테 그런말 했다고 다 거르면 아무도 안남아서 걍 묻고 산다.. 이제는 어른이라 애들이 그런말 안하니까

9일 전
익인17
니 마음이니까 상관 없지. 10년 전에 사과 받고 풀었어도 그때 받았던 상처가 너무 커서 다시 생각날 순 있으니까
근데 그런 상처받았던 기억을 계속 붙잡고 가면 너만 손해야 인생에 큰 도움이 안 됨. 때로는 그냥 잊고 묻어갈 줄도 알아야 함

9일 전
익인17
10년 전에 버린 휴지통 다시 뒤져서 쓰레기 간직하는 꼴밖에 안 됨. 이제 그만 비워버려
9일 전
익인18
공감간다.. 나도 다른 주제로 딱 저런적있음 근데 저러면 나만 이상한 사람되더라 특히 겹친구 많으면....말하지말고 거리두고 너 마음풀릴때까지 좀 기다려봐 그 친구나 다른 친구들한테 얘기꺼내면 괜히 더 너만 이상한 사람돼
9일 전
익인18
사람들 다 웃긴게 자기 상처는 아프고 큰거 알면서 남 상처는 아무것도 아닌것처럼 봐
9일 전
익인20
그럴 수도 있지 뭐
보통 사람들 사이에서 부모 죽인 원수가 얼마나 있겠어 대부분 무심코 한 말에 상처받는 거고 그게 평생 발목 잡을 수도 있는 건데 이제와서 손절해도 괜찮음
친구가 물어보면 솔직하게 얘기해 괜찮을 줄 알았는데 그게 트라우마로 남았더라 그래서 괴롭고 너를 보는 게 힘들다고
보기 힘든 사람 억지로 볼 필요 없어
친구 잃은 상실감을 쓰니가 견뎌야 하는 게 문제일 뿐

9일 전
익인21
충분히 이해는 되는데 그래서 친구랑 손절하고 평생 안본다고해서 그 상처가 옅어지는것도 잊혀지는것도 아님
회복되야하는건 니 마음인거고 그때 친구와의 기억을 극복해야하는건 니 몫일뿐

9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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