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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4학년이라서 더 그런가..
딱히 뭐 잘하는 것도 좋아하는 것도 없고..
뭘해야 할지도 모르겠고..
뭐할 거냐고 해서 모르겠어요 했는데 4년 시간 버렸다고 하고.. 대학 왜 왔지………
엄마도 엄마 친구 딸들은 돈 벌어서 엄마한테 명품도 사주고 하는데 우리 딸은 언제 해주나 하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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