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머랄까나..
망부석처럼 한자리에서 잠만 자고
그 근처에서 밥 먹고
산책나갈때만 움직이는 이런 개란말임..?
무려 10년째.. 하루에 모든시간을..
맨날 그 자리에 담요만 깔아주다가
고양이가 자꾸 갱쥐 밥 훔먹기 시작해서 (얘도 9살)
최근에 켄넬을 사줬는데
와.. 아예 안나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루에 두번 산책가는데
그때 말곤 구경도 못해봄
어디 아픈거아님.. 피검사하면 또래보다 건강해..추정나이 13살인데 산책가면 날라다님..
켄넬 속 들여다보면
켄넬 저 끝 구석가서 세상 편하게 자고있음..
저렇게 켄넬에서만 살아도 되나 싶다가도
그냥 담요에서 켄넬로 옮긴거라 괜찮나 싶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