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명이서 어제부터 허리 한 번을 못피고 제사음식 준비하고 갈비찜부터 온갖거 요리하고 전 부치고 만두찌고 했는데 집안 남자들은 거실 쇼파에 누워서 티비나 보고 껄껄대고
아침 점심 저녁 밥 때 돼서 음식 우리가 상 차려서 날라야 되고 남자들 먼저 밥 먹고 한 명씩 일어나면 그 자리에 고모들 들어가서 먹고
마지막에 큰엄마랑 엄마랑 나랑 동생이랑 넷이서 남들 다 먹고 남은 반찬으로 밥어야함
눈물날 정도로 개짜증나서 동생이랑 편의점으로 도망침 근데 저녁상 준비해야 한다고 빨리 들어오래 엄마가 ㅋㅋㅋㅋ 나랑 동생 없으면 엄마가 일 더 해야돼서 들어가는중 진짜 다 죽이고싶어 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