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출 예약
호출 내역
추천 내역
신고
  1주일 보지 않기 
카카오톡 공유
주소 복사
공지가 닫혀있어요 l 열기
모바일 (밤모드 이용시)
댓글
l조회 214l
이성 사랑방에 게시된 글이에요   새 글 

연락하다가 술먹자고 해서 난 안 먹으려고 일부러 차 운전해서 감

근데 억지억지 쓰더니 결국 한잔 먹고 시간이 늦어서 헤어지려고 했음

나 택시타고 간다니까 데려다 주겠다면서 

대로 지하철역 쪽으로 같이 걸어감

가다가 중간에 잡더니 한잔만 더 하재

얘기 더하자고 

설득당하기도 하고 좀 더 알아보기 좋을거 같아서

어차피 택시탈거고 이미 마셨으니까 

술이야 한잔 더 할수있었는데


내가 술집 쪽으로 가니까

자꾸 늦어서 가게 문닫는 시간이라 쫒겨날거라면서 


모텔촌 쪽으로 끌고감

담배 사겠다면서 편의점가서 술 더 사들고

힘써서 안간다고 버텼는데

저쪽이 힘 더쎄고 점점 무서워지는데

주변엔 사람없고

잘 달래려고 했는데

힘 차이에 져서 모텔 입성함...


여튼 실랑이하다가 벗기고 이런저런 일이 있었는데

얘기하자고 하고 술먹으러 온거 아니냐고 술따서

술 일부러 걔만 먹임

남자가 오늘부터 사귀자고하고

막 어떻게 해보려다가

술에 개꼴아서

시도만 하다가 쓰러져서 잠듦...

담날 일어나서 사귀는 사이인것처럼 말하는건 다 받아주고

출근이라 택시타고 도망침

그리고

차단함...


개 무서웠음....

나 그때 첫 연애도 안해봤는데....

너무 바보 같았음

그냥 내가 잘 하고 잘 도망치면 될줄 알아서

무서움이 없었는데


저뒤로 많이 조심하게 되었음...


저때 저 놈이 덜 취해있었으면 ....끔찍했을거같음




그뒤에 정상적이고 사람 많이 주는 첫 애인 만들어서

잘 사귀었음





 
익인1
위험했네 ㄷㄷ
3개월 전
글쓴이
왜 저런 상황에서 강하게 거절하거나 반항 못하는지 알게되었어..
힘차이가 심하고 당장 도와줄 사람이 없으니까
최대한 부드럽게 말하고
받아주는척해야 안다칠거 같더라구...

3개월 전
익인1
응 똑똑하게 잘 대처했다 진심
3개월 전
글쓴이
고마워... 어릴때 혼자만 잘하면 되지~ 내가 잘 피하면 되지~ 이런게 위험하다는걸 말하고 싶었어 ㅠㅠ
정작 위험상황에 처하니까 할수있는게 정말 없더라...

3개월 전
로그인 후 댓글을 달아보세요
 

혹시 지금 한국이 아니신가요!?
여행 l 외국어 l 해외거주 l 해외드라마
카테고리
  1 / 3   키보드
날짜조회
일상신혼집 원룸 가능하다는 사람들 꽃밭이다 ㅋㅋㅋㅋㅋ381 05.07 15:1772392 0
일상감히 약사 번따를 하네..183 05.07 23:4530394 1
일상어버이날인데 회사에서 돈걷음......74 8:293571 0
KIA/OnAir ❤️동하의 시즌 첫 선발승을 위해 선전출과 선전안 부탁해💛 5/7 .. 5017 05.07 17:3129326 0
한화/OnAir 🧡🦅 왕자사랑단 모두 출동해라 250507 달글 🦅🧡 8747 05.07 17:5029689 0
도시락 메뉴로 오뎅볶이랑 주먹밥 가능할까..? 05.07 10:04 13 0
검은색 차 긁었으면 내차에도 스크래치 남지?.. 4 05.07 10:03 28 0
이성 사랑방/이별 이거 염탐 맞아? 1 05.07 10:03 111 0
이성 사랑방/연애중 헤붙했는데 헤어진 기간동안 다른 이성 만나고 돌아온거 바람이야?6 05.07 10:02 204 0
살없으면 3개월만에 힙업되기 어렵나..40 3 05.07 10:02 247 0
왜 사람은 학교를이리오래다녀야해4 05.07 10:01 72 0
이런 집에서 이런 부모 밑에서 잘못 태어나서 평생 아무것도 못할거같음3 05.07 10:01 74 0
이성 사랑방 애인이 자꾸 자기한테만 득되는 선택을 해 5 05.07 10:01 146 0
면접 갈까 말까 3 05.07 10:01 64 0
내가 지금 회사에서 퇴사 안하고 버팅기는 이유가 모냐면 05.07 10:01 64 0
반도체 직종 일하는 여익 있어?? 6 05.07 10:00 40 0
꿀알바 넘 심심해 8 05.07 10:00 103 0
엄마 앞에서 담배 피우면 충격 받아서 담배 끊으시려나?2 05.07 09:59 100 0
유심 교체 신청하고 따로 문자 안 와도4 05.07 09:59 62 0
근데 자기 주제 모르는 모쏠은 좀 맞아도 됨2 05.07 09:59 40 0
사무실에서 키보드 소리로 카톡하는거 다 아나 ? 38 05.07 09:59 1777 0
정직하고, 성실하고, 규칙을 준수하는 mbti 뭐뭐 있어?? 05.07 09:59 23 0
우울증 익들아 혹시 지금 몇 살이야?2 05.07 09:58 25 0
아 기준높은척 하는 친구 진짜 패고싶네 05.07 09:58 17 0
6월 중순~말에 여행갈건데 대만 싱가폴 둘 중에 어디갈까2 05.07 09:58 26 0
추천 픽션 ✍️
by 넉점반
  “….어, 일어났구나?”“…에,”술을 그렇게 마셨으니, 제정신이 아니었다.  어기적어기적 방을 나갔을 땐 이미 일어난 선배가 아침을 차리고 있었다. 밥을 내려놓으며 나를 향해 앉아. 하더니 먼저 앉는 선배 앞에 어색하게 앉았다. 그..
thumbnail image
by 1억
파트너는 처음인데요w.1억  올해 서른인 저에게는 파트너가 있습니다. 일반 사람들에게나 있을 법한 그런 파트너 말구요.남들이 들으면 꺼리는 그런 파트너요. 어쩌다 파트너가 생기게 됐냐면요..안 어울리게 한 번도 못 가봤던 전시회를 친구가..
by 넉점반
  “미친 거 아니야?”“미친 거지.”“야. 근데 안 설레? 표정이 왜그래.”“설레서 곤란한 얼굴로는 안 보이니.”“설레는데 왜 곤란해?”원우와 데이트 하기 전 날. 시은과 여느때와 다름없이 학교 수업을 모두 마친 뒤 카공을 하고 있는..
thumbnail image
by 넉점반
  “………….”고기 다 익었다.정적 속에 정한이 웃으며 말했다. 따라 웃지도 못한 ##여주는 마저 식사를 이었다. 그날은 그렇게 하루가 끝났으며 다음 날 공대 뒷뜰 벤치, 시은과 앉아있는 ##여주는 시은에게 자세한 얘기는 하지도..
by 한도윤
(1) 편에서부터 이어집니다.부동산 가격에 피로감을 느껴 벌러덩 침대에 누워버렸다. 침대에 누워 올려본 핸드폰에는 3년 반을 사귄 애인 슬이의 장문의 카톡이 있었다. 슬이는 고되고 힘든 서울 생활에 내가 믿고 기댈 수 있는 유일한 존..
thumbnail image
by 1억
내게 비밀 남친이 있다 ss2w.1억  서러워서 울었던 건 금세 잊고 엽떡이랑 빙수까지 시켜버렸다. 살 찌우려고 하다보니까 군것질도 많이하고 좋아하는 엽떡이나 빙수를 엄청 많이 먹게 됐다. 그래서 그런지 sns에도 사진을 꽤나 올리게..
일상
이슈
연예
드영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