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 호텔 : 하우스키핑 학원 1화 : 등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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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고로 이건 댓글로 적는 썰이다

학생 명단

[닝겐1]

고쿠데라 하야토!!

[글쓴닝겐]

하우스키핑 호텔로 모두가 등교하는 날에 닝은 이제는 고등부 2학년이라는게 실감이 안난지 조용히 걸어갔다. 학교로 걸어가는 내내 주위의 초등학생들과 중학생들 하다못해 고등학생들과 성인들은 모두 입을 모아서 『호텔 하우스키핑 학원의 학생』 이라고 언급해왔다. 닝은 이 소문이 언제쯤 사라지긴할까 하면서도 덤덤하게 빵을 먹으며 걸어갔다.

"어이 닝."
"어라? 고쿠테라 선배!"
"아 뭐야 너 아침밥 안 먹은거야?"
"네."
"……넌 학원에서 주는 조식 안 먹어?"
"아?"

고쿠데라 하야토의 말에 닝은 처음안건지 두 눈이 멍해졌다. 학생들은 대부분 조식을 먹어도 되는것도 있지만 안 먹어도 문제는 없다. 닝은 이 일이 어이없는지 고쿠데라 하야토를 보며 입을 열었다.

"선배."
"어."
"빨리 말했어야죠!!!!!"
"아니 네가 5년넘게 안 먹은 탓인데 왜 내 탓이야!?"
"그래요. 제 탓이에요… 선배는 먹어보니까 어땠어요…?"
"맛있었어."
"허어업…"

고쿠데라 하야토는 맛있었다는 말을 듣자 닝은 입을 틀어막으며 신나했다. 그러더니 조식 신청하러 먼저 간다는 말에 닝의 뒤를 따라가며 다치치 말라는 식으로 계속 발맞추며 걸어가고 있었다. 사람들은 여전히 하우스키핑 학원 학생들을 매너있다고 하지만 그건 일할 때의 모습이지 이런 평소의 모습은 보지도 못했을거다.

[닝겐2]

미야 츰삼 긴지마 스나 키타 아카기

[글쓴닝겐]

다른 학교의 학생들은 모두 지각하겠다며 뛰어갔을 때 하우스키핑 학원 학생들은 모두 여유롭고 느긋하게 학원에 걸어가고 있었다. 닝은 교복 주머니속에 들어있는 mp3 플레이어곡들 중 잔잔한 노래를 들으려는 순간에 뒤에서 달려오는 소리가 들려왔고, 닝은 그 소리가 자기한테 올거란걸 직감한건지 슬쩍 피하자 그 달려오던 두개의 소리는 서로 가로등에 세게 부딫였다.

"아악!"
"으악!"
"우야노? 아츠무, 오사무 너거 괜찮나?"
"헤에~ 아침부터 가로등에 쌍으로 부딫이는걸 보니 오늘의 음료제조 수업 때 어쩌려고 그래?"
"아침부터 화끈한거 봤네 그치 닝?"
"응. 린타로…"
"아니 공주야! 내 반가워가꼬 달려온건디 와 자연스럽게 피하는기고!"
"맞다 공주야. 내도 반가워가 달린긴데 갑자기 피하는건 뭐고?"

닝은 할 말이 참으로 많지만 말을 아끼고 있지만 닝은 다시 노래를 들으려다 키타 신스케와 아카기 미치나리가 버스에서 내려왔다. 닝은 버스를 보더니 키타 신스케와 아카기 미치나리를 보며 인사를 했다.

"안녕하세요~ 키타 선배, 아카기 선배?"
"그랴, 안녕."
"어야 닝아!"
"하이고 저것들은 와 서로 니 뒤에서 왁왁하는기고?"
"아 쟤네요…? 쟤네들 저 반갑다고 인사를 격하게 하려다 제가 피하니 서로 쌍으로 가로등에 얼굴 부딫였어요…"
"푸하하하하하!!!!"
"아카시 슨배님 웃긴신겁니꺼?"
"당연한거 아이가 긴~ 스나 니는 사진찍은거 같은디 이거 어쩔긴데~"
"이거 2학년 전체에게 웃음 전달하려구요."
"웃으면서 퍼나르지마라 스나!!"
"……자자, 닝아. 점마들은 이제 무시하고 가뿌자 마."

떠들썩한 아침이여도 같이 이 상황을 지켜보던 키타 신스케와 닝은 이 상황이 재밌는지 조용히 웃으며 등교하고 있었다. 두 사람이 웃은것도 모르던 미야 아츠무와 미야 오사무는 스나 린타로를 때리려고 달리고 스나 린타로는 무덤덤한 표정으로 휴대폰을 들고 달려갔다. 아카기 미치나리도 긴지마 히토시도 이들도 닝과 키타 신스케 따라 웃으며 서로 재밌는 등교생활을 한다.

[닝겐3]

후타쿠치, 사쿠사!

[글쓴닝겐]

GIF

학원에 도착하자마자 중등부 여학생들은 모두 고등부 학생들을 보며 환호하였다. 중등부 아이들은 모두 술을 못 만들기에 고등부 선배들을 보며 하는 소리가 고등부 선배들은 술을 잘 마시겠지하는 상상을 하는거다. 그중에서 사쿠사 키요오미를 보던 한 중등부 2학년 여자아이가 사쿠사 키요오미에게 다가오더니 선물이라면서 냅다 도망갔다.

"……선물받았어……"
"그걸 왜 나한테 얘기해 키요오미는?"
"그냥……"

옆에있던 닝은 사쿠사 키요오미가 선물 받는거에 익숙한지 가만히 있었지만 사쿠사 키요오미는 이런걸 안 좋아하는지 닝과 함께 있으면 선물받았다며 말을 하지 싫다고는 안했다. 뒤이어 후타쿠치 켄지가 오자 교복 넥타이를 비뚤어지게 오자 닝은 후타쿠치 켄지를 보며 잔소를 시작하였다.

"후타쿠치! 넥타이 제대로 안하고 뭐해!?"
"왜 잔소리일까나 이 땅꼬맹이~?"
"너 죽는다……"

닝이 이를 악물고 죽는다며 말하자 중등부 한 여학생이 후타쿠치 켄지에게 100년산 와인은 어떻게 해야할지 모른다며 말하자 후타쿠치 켄지와 사쿠사 키요오미는 과인병을 들고 말했다.

"이런건 중등부가 들고있는게 아닌데 어디서 가져왔어."
"중등부가 와인을? 호오… 너 아주 겁도없네~?"
"야 너네 뭐그렇게 살벌하게 혼내. 중등부가 가지는건 아니니 이건 압수야…"

닝이 와인병을 들고 교무실에 가려다 닝은 걸음을 멈추며 두 사람을 보며 민망한지 입을 열었다.

"있잖아… 누구라도 좋으니까 이거 들고 교무실에 대신 가줄 사람없지……?"
"이런건 와인 잘~ 마시게생긴 얘가 가야하는거 아니야~?"
"실례네."
"이것들이… 대신 내가 스테이크 잘 굽는 방법 가르쳐줄게!"
"제가 하겠습니다~♪"

후타쿠치 켄지는 닝이 스테이크 잘 굽는 방법을 가르쳐준다는 말을 듣자 자기가 하겠다며 대신 교무실로 들어가자 사쿠사 키요오미와 닝은 서로 어처구니없는 표정으로 외쳤다.

"어이!"

[닝겐3]

후타쿠치 단순한 거 봐ㅋㅋㅋㅋㅋㅋㅋ 귀엽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