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익임. 286일 사귐
뭐 사건사고가 참 많았는데 차였고 받아들임. 후련하기도 한데 현타가 옴
286일가량 돈 한 800가량 쓴거같음. 상대방이 일을 안해서 내가 다냈음.. 이마저도 장거리라 달에 2~3번보는거라 싸게먹힌거같음.
환승인지 리바운드인지 뭔지 받아줬다가 또 이성문제 있었고 이성거짓말을 하면서 가치관차이라고 하니 할말이 없음.
지 친구들도 똑같음. 동성애자. 거짓말 계속해라 걸리면 그때가서 사과하면된다 뭐 이러면서 쉴드쳐준 친구도 있었고
확실한건 내 정신도 피폐해지고 있었음.
상대방 잘못도 내탓. 원인이 상대방(계속적인 거짓말+욕설)인데 그걸로 화를내거나 뭐를 하면 난 분노장이 되어있었음.
나보고 가스라이팅 하지마라 이러는데 이게 진짜 내문제인가? 싶어서 챗gpt랑 심리상담소 찾아가서 카톡보여주면서 내 스스로 문제점을 찾아보려고 노력도했고
그 결과 이성문제에 대해선 소화가(상처) 덜되었고 둘다 노력을 해야하지만 이 경우는 상대방이 너무 자기중심적이고 지능이 낮아보인다는 얘길 들었음.
실제로 상대방 지능이낮고 자기중심적이며 언어적능력이 딸린다고 검사받은걸 나한테 보여주기도 했고..
그래도 반성하는 모습이 가끔식은 보이고 객관화가 어느정도 되어있는거같고 사과도 가끔 한두번 먼저 하길래 그걸 희망이라고 본거같음.
이제 생각해보니 밑에 어떤분이 쓴글 보니까 더 악질이라고 생각이 듦.
중간에 대판 싸워서 일주일동안 연락 안한적이 있는데 이성문제로 정리했던 그 친구들 다시 찾아가서 다시 연락하고 스킨십하며 내 욕하고 다녔다고함.
지나치게 게을렀고 계획은 짜는데 짜는걸로 끝났음. 매번 만날때마다 5분~40분은 기다려야했고, 호텔 체크아웃도 밍기적 거려서 추가로 돈내고 나온적도 많음.
나보고 편견 가지지 말라면서 정작 자기는 편견이 더있음.
제 3자로 싸우는거 싫어해서 정리좀 했으면 좋겠다하니, 과거는 과거일뿐 내 인간관계에 터치하지말라 이러길래 그대로 똑같이 해줬더니 나한테 심한욕을함.
너 직업 지 친구들한테 알리기 쪽팔린다. 돈없는 거x 등등.. 너한테 얻어먹은 밥이 참 토악질 나온다부터..
생리하는날은 더 지옥이었음. 내가 미룰려고하면 계속 만나자고 보채고 만나면 똑같이 감정쓰레기통 역할
맨날 나보고 장난식으로 못생겼다니 이라니 날 깎아내리고 자긴 자존감 올리려는 속셈인지 뭔지,, 반응이 귀엽다하면서 날 그리 깎아내렸음.
일주일에 한번씻으면 다행일까.. 약속인날 늦게자고 늦게일어나서 씻지도 않고 화장만 급하게 하고
입냄새 + 무슨 이상한 꾸렁내까지 스멀스멀 올라오고 참 뭐라 말을 못하겠더라.
허구한날 사랑이 식었니 반응이 왜그러니 하면서 자기는 이해가 안가는 행동을 하고있음.
이친구랑 사귀면서 죄다 단점밖에 없었던거같음.
장점은 그래도 자기관리는 계속했고 해탈의 경지에 이른거같음. 헤어진거 사진지우고 내리니 귀신같이 연락끊었던 전 애인들+이성들한테 연락와서 약속잡니 뭐니 하는데 겁이남
사람은 변할순 있는데 정신이상자들은 변하는게 어려운거같음.
밑에 글 처럼 가정환경과 정신건강이 제일 중요한거같더라.
이혼가정+왕따경험 참 안타까운건데 나한텐 악질이라 좋게 못보겠더라.
당분간은 나 스스로도 치유시간을 가지고 지금보다 더 좋은사람이 되어서 좋은사람이 다가오길 빌어야 할거같음.
차인사람들 헤어진사람들 모두 힘내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