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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조회 552l
나이가 들면 원래 그런가? 요즘 내가 좀 유해진 것 같아. 많이.


 
   
익인1
ㅇㅇㅇㅇㅇ
어제
익인1
몇살임
어제
글쓴이
한국나이 36살 90년생
어제
익인1
몇살까지는 사나웠어?
어제
글쓴이
사나운 건 아니었는데 30대 이후로 점점 유해진 것 같당
어제
익인2
여유가 생겨서그런가바
어제
익인3
맷집이 커졌나봥
어제
글쓴이
ㅋㅋ 야 슬프잖아
어제
익인4
나는 올해 서른 됐는데 확실히 엄청 유해진 거 같아
옛날에는 안 좋은 일이나 안 좋은 말 들으면 하면 화도 나고 그 날 하루 기분 망치는 기분이었는데 요즘은 그런 것들을 잘 무시할 수 있게 된 거 같은 느낌이야 익인이3말대로 맷집이 생겼나봐

어제
글쓴이
응 딱 이거야. 아직도 소심하긴 한데 전에 비해서는 많이 나아짐
어제
익인5
아 나는 언제 이럴까 27인데
어제
글쓴이
나도 아직 진행중임
어제
익인6
꼬아듣는걸 안하게 되었어
그래봤자 나만 힘들고 이상한 사람되더라 ㅠ
애당초 다른 사람들이 그런 의미로 이야기 한 것도 아니었는데 나혼자 사춘기 오래 겪음 ㅠ

어제
글쓴이
그런 뜻으로 하는 인간들도 많긴 한데, 으휴 이러고 말 수 있..게 되는 중. 아직 완성형은 아니고 여전히 부들거림
어제
익인7
난 밖에서 있는 일에는 둥글어진거 같은데 오히려 가족관련해서는 뾰족해진 느낌이야,, 전체적으로 둥글어지고싶다
어제
글쓴이
왜일까 그건
어제
익인7
밖에서 만난 사람들과의 트러블은 뭐 그러려니 하고 넘기기도 하고 마음에 안남는데 가족이 하는 말은 마음에 남아서 그런가..?
어제
익인8
나도 ㅋㅋㅋㅋ 그러세요 그럼 마인드가 됐어... 굳이 남이랑 부딪칠 일 만들기 싫어 피곤해...
어제
글쓴이
ㄹㅇ 모난 인간들을 구원하지 말자
어제
익인9
나두 그랰ㅋㅋㅋㅋ거기까지 신경쓸 힘이 앖는 느낌? 뭐 이상한말들으면 머이미띤샠야 이러면서 끝냄ㅋㅋㅋ
어제
익인10
상처 많이 받고 시간지나면 사람이 유해지더라..
어제
글쓴이
컥.. ㅜ 울컥하네
어제
익인11
본인이 여유가 생기면 그러더라…난 우울증약 먹으니까 여유생김 ㅎㅎ 그전에는 개예민개복치였는데
어제
글쓴이
그 여유라는 게 어떤 여유일까 주로? 여전히 혼자이고, 다만 회사를 좋은 곳으로 옮겼는데 그게 컸을까
어제
익인12
그냥 좀 그러려니 하는게 많아지는듯ㅋㅋㅋㅋㅋㅋ 신경 쓸 에너지가 없는걸
어제
익인13
맞아 우리엄마도 그러더라 나이들면 맷집이 생겨서 사사건건 일희일비 하지 않는다고... 나만의 기준도 생기고 남의 말에 크게 상처받지 않게 된대
어제
익인13
아직은 그게 너무 힘들어서 맨날 찡찡거리는 20대...ㅋㅋ
어제
글쓴이
하.. 뭐랄까 이거 좋긴 한데 늙음이 확 느껴지넹
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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