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27살 ,, 중1때 할머니 치매악화로 한달에 400씩 깨짐
큰아빠 작은아빠는 할아버지 돌아가셨을때 보험비랑 그런거 각자 자기 이름으로 해놓은거 걸렸는데 가족들이 화내기만 했지 뺏을 생각 안했음 〈 보험비는 우리집이 냄
고모 두 분 이혼 당하시고 맨날 우리집에 돈빌리심
아빠 엄마 나 초딩때 스포츠 매장하던거 근처에
스포츠 할인매장 생겨서 망함
할머니 돌아가셔서 이제 안만나는데 그냥 답답함
이 집안이 싫은게 내 잘못인가 싶음 ,, 주변 임대 살았던
고딩때 친구들은 3년만에 임대 탈출해서 지금 다 잘살고 있어
우리집은 적금 들 돈도 없고 빚만 있음 자취 하고 싶은데
내가 출장많은 직장 다녀서 집에 많이 안들어와 ㅜㅜ 오늘
24살 남동생이 친구들이랑 코인하다가 빚 5000생긴거
말해서 집안 박살남 이 집 살릴 사람 나 뿐이라면서 갑자기
나 챙겨주기 시작했는데 진짜 한심해 .. 돈있는데 무관심란 부모 vs 돈 없는데 화목한 가족하면 무조건 전자임 진짜로
남자친구랑 나중에 결혼해야지 싶었는데 생각보다 너무
잘사는 집안이라 헤어질까 고민도 하고있어 .. 현실에서 이게 제일 슬프다 ㅋㅋㅋㅋㅋㅋ 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