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중 연애 중인데 내가 너무 기준이 높은 건지 만족이 안돼 다들 이정도면 만족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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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일주일에 한번 1박으로 만남 (만났을 때 잘해주긴 하는 것 같아)

2. 주중에는 일해서 카톡 3-4시간 텀

3. 전화는 점점 줄어서 일주일에 한번? (약 한시간)

4. 명절 연휴에는 게임하고 잠도 자고 친척들 만난다고 연락 뜸함 (차로 20분 거리인데 잠깐 보자는 말도 없어)

5. 목소리 들으려고 전화했더니 지금껏 계속 누워 있었으면서 20분정도 통화 하다가 갑자기 헬스나 가야겠다고 전화 끊으려 함..

내가 서운할만 해…?

[익인1]

난 다 괜찮긴해,, 통화도 20분 넘게 하는거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그런듯

[글쓴이]

몇시간 동안 누워서 쇼츠 보고 있었다면서 전화도 없고 카톡도 느린게 너무 속상해..
그마저도 빨리 끊으려고 하고..

[익인2]

난 1박도 안함, 주중에 바쁘면 6시간 이상 텀, 전화 일주일 합해서 10분 이내, 명절 연휴에는 다 쉬니까 연락 뜸함, 목소리 듣고 싶어서 전화해도 각자 할 말 하고 끊음

그래도 잘 만나~~ 저건 진짜 서운할 수 있어도 맞는 사람 만나야함

[글쓴이]

신뢰랑 안정감이 높나보다..
나는 저러면 연애하는 기분이 안 들 것 같아
ㅠㅠ

[익인2]

전 애인하고는 매일 30분 이상 전화하고 연락 텀도 짧았는데 저것도 맞는 사람하고 만나는 게 정신건강에 좋음

[익인3]

나도 다 괜차나… 우리커플이랑 비슷… 저나는 더 안함 ㅋㅋㅋㅋ

[익인4]

근데 익인이가 나랑 비슷한거같은데 아마 만족되는 사람 만나도 또 만족안될걸
난 그렇더라고..

[글쓴이]

문제가 뭐지..
내가 너무 연애에 목숨을 거나…..

[익인4]

그냥 만족을 못 하는 성격이거나 도파민 터지는거 좋아하는사람일수도..
난 만족못하는데 좋아해서 만나고있지만 내가봐도 내 성격이 문제임

[익인5]

나도 초반에 그런 생각 든 적 있었는데 내가 너무 “이상적인 연애”에 매몰되어있나? 이렇게 생각 해봤어. 서로 너무 좋아하는게 연애니까 ~~~ 이렇게ㅜ해야해, 연인이라면 응당 n번 만나고 전화는 이정도해야해. 이런 나만의 기준에 상대를 맞추려고 하나? 하는 생각이 들더라고. 그 뒤로부터는 마음을 좀 내랴놓는 연습을 많이 했어. + 상대방한테 기대를 좀 덜하는 연습도 했구…

[익인7]

기대를 덜하면 마음이 좀 식지않아?

[익인6]

에? 난 완존 만족 못함....
사람마다 기준 다 달라!!! 난 저거보다 훨씬 자주 만나고 연락하는데도 서운하다고 하는디 ㅋㅅㅋ!!
본인이 만족 안되면 얘기해서 맞춰가는거 추천 개인적으로 인티 사랑방 이런거 너무 박하다고 생각해..ㅎㅅ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