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단 올라가면서도 지리고 문 앞에서도 지렸는데 와중에 번호 3번이나 틀려서 그냥 울고싶었어
집 들어와서 바로 변기에 앉았는데.. 하ㅋ.. 자세하게 적으면 너무 더러우니까 안 적을게
정말 살면서 처음 느껴보는 수준의 급똥이었어
내가 여태까지 느낀 급똥은 급똥도 아니었구나..싶을정도로 똥이 참아지질않더라
예전에는 그래도 똥꼬에 힘 빡 주고 천천히 걸어가면 될 수준의 급똥이었는데 이번건 그냥 똥꼬에 힘이고 뭐고 하나도 못 주겠고 오히려 힘 주면 주륵하고 나올거같았고.. 진짜 천천히 걸어가면 더 큰 사고가 발생할거같아서 뛰어간건데.. 결국…
똥 싸고 뒤처리하고 화장실 청소에 샤워까지 다 했는데도 내가 너무 더러운거같고… 냄새나는거같고… 그러네
현타 오진다 진짜..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