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혈압 심해서 픽픽 쓰러지고 체력 자기보다 약한 사람을 못봤으며 매일 두통 변비 구토 우울증을 달고 산다고 얘기하는데
카톡을 할때마다 거의 저 주제의 얘기밖에 안함
(나 힘없어서 밥먹는것조차도 힘이 빠져..
나진짜 내향적인데 우울감도 자주 느껴서 너무 힘들어...
아무것도 하기싫어 몸이아파서 그런가봐.. 등등)
근데 인스타보면 정말 누구보다도 재밌게 놀러다니고
스토리가 안올라오는 날이 없음
술도 거의 뭐..... 주량 엄청나고 둘이서 술 6병 정도 마시는거 맨날 찍어올리고 그러는데
아픈걸 얘기하면서 공감받고 위로받는 본인이 너무 좋은가?
자식이 자살한다면... 글에 달린 가장 많은 유형의 부모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