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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툽에서 봤는데 20대때 강아지나 고양이 키우면
제일 도전할 수 있고 시도를 할 시기에 
집에있는 강아지나 고양이가 눈에 아른거려서 
포기한다는 글 봤는데 나도 어느정도 공감해 ㅠ 
나도 10대 후반부터 해외나가서 살고싶었는데 
강아지가 눈에 밟혀서 주저하다 20대 끝자락에 내 인생인데
가보자 하고 해외 나와있거든 
근데 매일 생각나고 죄책감들고 보고싶고 
내가 꿈꾸던 해외지만 괴롭기도하고..
우리 아기가 나한테 준 행복은 너무너무 크지만
저 말을 보고 피부로 닿고있는중 ..

물론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나는 죄책감 느끼면서 하루하루 사는중이야.. 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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