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동안 수업같이 듣고 방학때 종종만나고 그런 친구인데 졸업하고는 연락안했었어.. 서로 성격이나 생각이 잘 맞는편은 아니었거든ㅜ 그러다 한번 연락되어서 대화하다가 친구가 먼저 내톡을 씹더라구 나도 미련이 없어서 걍 더 노력안하고 그렇게 관계가 끝냈다고 생각했거든
근데 오늘 설이라고 진짜 몇년만에 연락이 왔는데 바빠서 연락못했다 미안하다고 올해는 꼭 한번 보자고하네.. 사람이다보니 4년같이 다닌 정이 있긴한데, 솔직히 친하게 지내고 싶진 않은게 내 맘이야ㅠ 이런 상황이면 만나보긴 할것같아? 만난다해도 다시 친하게 연락하고 그럴 생각은 없는데 걍 만나지도말까..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