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서 사람 부리는거 되게 자연스럽고 말투도 명령조야 그리고 본인 하고싶은말이나 지적은 직설적으로 다 하는 스타일임
근데 남이 본인 지적하는거 못참음
예를들면 오늘 형부네 집이랑 다같이 외식을 하게됐는데 그자리에서 형부 동생 이름을 부르면서 xx 아 라고 부른다 라고 일방통보 하더니 계속 XX 이라고 부름
아까 엄마랑 아빠랑 차안에서 싸우고 들어와서 엄마가 그건 예의가 아니라고 지적하니까 또 내잘못이라네? 이러면서 아빠가 방에 삐져서 들어갔거든
언니가 표정 쎄해져서 그만좀 해 이러는데도 계속 하더니 나한테 전화로 와다다 뭐라고 하네
맨날 이런식으로 본인한테만 관대하고 남한테는 지적질 심한데 퇴직해서 심적으로 힘들겠거니 이해해보려 해도 못참겠음 우리아빠 무슨 문제로 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