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는 애인 - 서울 / 나 - 경기남부 / 회사 - 수원
이렇게 살면서 일 다니는 중이고 29살이고 서로 결혼 생각 있는데
내가 이번에 퇴사를 하게 됐거든
그러면서 이번에 들은 생각이 한 2년 정도 충북권 지방 내려가서 기숙사 살면서 돈 모으면서 일 배우고
다시 올라올 땐 나도 서울로 자리잡고 싶은데(기술직인데 이직이 어렵진 않아서 가능해.. 지금 서울로 안 가는건 주거비 때문에ㅠㅠ)
사내연애도 심지어 같은 사무실 쓰는 수준이라...ㅋㅋㅋㅠㅠ 퇴사 결정하면서 매일 얼굴 보다가 멀어질 생각에 좀 심란했는데,, 지방 내려갈 생각하니 괜히 이러다가 더 멀어지는건 아닌지 싶기도하고....
사내연애하다가 급 장거리되면 많이 멀어지려나..? 경험있는 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