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에는 사람들한테 사소한거에도 되게 미안해하고
누가 나 뭐 주면 바로 갚아야하고
톡도 매일 답장 꾸준해고 성실히 해줘야 하고 이런 피곤한 성향 컸었는데
진짜 잘못했으면 사과하는게 맞지만
사소한거 하나는 너무 미안하단말 안달고 살고
일상적으로 받은건 감사히 생각했다 생각나면 나도 좀 챙겨주면 되는거고
카톡도 텀 예전보다 느리고 성의도 좀 빼고 답장하니까 사람들이 예전보다 덜 만만하게 보는거 같음
뭔가 예전에는 사람이 여유도 없어보이고
너무 맞춰주면서? 사려고 하니까 상대방 입장에서는 더욱 매력없게 느껴지나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