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중 헤어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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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질지 진지하게 고민되는데 뭐가 좋은 선택일지 조언 좀 부탁해 갑자기 급발진하는 걸까보ㅏㅎㅎ 참고로 만난지는 반년정도야

1. 평소에 표현이 없어 지금까지 실제로 먼저 예쁘다 이런 말 한번도 안해줬어 근데 이건 원래 그렇다고 해서 걍 받아들였어..

2. 연락을 먼저 안해 진짜 6시간이 지나도 내가 먼저 연락 안하면 안해 한다면 이제 12시쯤 되고 언제자냐고 물어봐

3. 내가 뭐하는지 궁금해 하질 않아 최근 한두달 동안 뭐하는지, 오늘 뭐했는지 물어본 적이 없어

4. 이것도 위에랑 비슷한 맥락인데 최근에 먼저 전화하자 한적이 없어 원래는 안그랬었거든

5. 이게 제일 결정적인데 어딜 가고 하면 말을 안해줘 내가 어딘지, 뭐하는지 물어봐야 그때돼서야 알려줘.. 집에 돌아온 것도 말 안해줘 

6. 고집이 세.. 저주거나 하는 게 없어 맨날 내가 받아들였어

이거 말고도 많은데 우선은 그래.. 전애인하고 비교하면 안되지만ㅜ 전연애랑 너무 다르고 사랑받는 느낌이 안들어서 내가 연애를 하는건지 의문이 들때가 많아.. 어때보여??

[익인1]

난 절대 못 만나

[익인2]

헤어지쇼

[익인3]

나같으면 헤어질듯..

[익인4]

1. 연애에 당연하게 '원래' 라는 단어는 없어. 그렇게 따지면 너둥이도 원래 이쁜이야기 듣고 싶어한다고 해야해. 강하게 나가. 인정해버리고 가면 나중에 이런 이야기를 못하게 됨. 이야기 하면 ㅋㅋㅋㅋㅋ 너 원래 이해 잘해줬자나 이런말 들음 ㅇㅇ
2. 이건 무관심
3. 왜 사겨....? 진짜... 나같으면 개 빡칠듯
4. 변한거네. 솔직히 심장 때리기 싫은데 변하거나 맘식같음
5. 노배려... 개빡...
6. 다음연애는 서로 조율하거나 너 완전 빡 사랑해서 맞춰주는 사람 만나봐~ 기적이다 할 것임... 내가 그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결론. 헤어져라... 개빡치니까... 하

[글쓴이]

완전 초반에는 이정도까지는 아니었는데.. 내가 생각해도 식은 거 같아서 몇번 물어봤거든 근데 말로는 계속 아니라고 하는거야 모든 행동은 나한테 무관심인데...... 하루종일 이런 생각만 하니까 정신도 너무 안좋더라고
이제 빨리 정리하고 좋은 사람 만나고 싶다 ..
같이 공감해줘서 고마워ㅜ

[익인4]

ㅎㅎ 아니야~ 다 내가 겪은 일이라 ㅋㅋㅋㅋ 거의 PTSD 올뻔했어... 쓰니 이쁜 사랑만 해! 좋은거만 담아야 좋은 그릇이 된댔어!
천천히 노력해보자!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