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여행 갔다가 천년의 이상형 만남

내가 본 남자 중에 제일 이상형 그냥 빼다박았는데

같이 놀다가 헤어짐 앞으로 평생 볼일 없겠지 너무 슬프다

아 몇주 됐는데도 아직도 아른거리네 사진 같이 찍은거 하루애 백번 보는중

[익인2]

내가 다 아쉽 ㅠ

[익인3]

나는 스페인 스포츠바에서 일하던 직원 진짜 잘생겼었는데 6개월이 지난 지금도 생각남… 말이라도 걸어볼껄

[익인4]

현지인이여?

[글쓴이]

유럽국가에서 만났는데 다른 유럽나라 애 였으!

[글쓴이]

근데 나도 유럽에 사는데 국가가 다 달랐어 만난 국가 걔 사는곳 나 사는곳

[익인5]

ㅋㅋㅋㅋㅋ난줄 나도 한동안 상사병 걸렸었음ㅋㅋㅠ 근데 걘 태어나서부터 미국에서 나고 자란 교포라 다신 죽었다 깨어나도 만날 일 없어서 잊혀짐

[글쓴이]

하 그니까 앞으로 평생 만날일 없겠지...
그 나라 정말 관심도 없었고 여행갈 생각도 없었고 무지했는데 진심 거기 꼭 여행 가보려고 ㅋㅋㅋㅋ 진짜... 진짜 한 맺힌거 같아 너무 진짜 진짜 내 인생의 최고의 날... 나 나름 연애도 많이 오래 했는데 이렇게 설렌건 처음이야

[익인6]

와..

[익인7]

인스타라도 뮬어보지

[글쓴이]

하룻밤 같이 보내구 인스타 교환 했는데 담날 뒷삭 했더람... ㅎ

[익인7]

헐 걍 잊자

[글쓴이]

그래야지 ㅎㅎㅎㅎㅎ... ㅜㅜㅜ

[익인8]

외국인이여??하 인스타 물어봤어야지
혹시 모르자나 연락하다가 한국올일있을지

[글쓴이]

ㅇㄷㅇㄷ

[익인9]

나 이런 썰 들은 적 있는데 ㅋㅋㅋㅋ 유럽에서 만났다가 별 교류없이 헤어지고 언제 유럽 또 갔는데 똑같은 다리에서 마주쳐서 사귀게 된 거.,,.

[글쓴이]

아 진짜 거짓말... 나 운명 믿는다...

[글쓴이]

방금 그 나라 범블 트래블 모드 돌려봤는데 다들 개잘생겼넼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걔 만한 사람 없다

[익인10]

어느나라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