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카들이 겨울왕국이랑 해리포터 모른대..

조카들한테 영화 재밌게 본거 뭐있냐고 얘기 꺼내면서

인생 영화(?) 추천해주고 그러다가 

해리포터 봤냐고 물어봤는데 

들어만 봤다는 애랑 아예 모른다는 애기들 보고 내심 놀랬어ㅋㅋㅋㅋ

내친김에 겨울왕국, 라푼젤도 물어봤는데

봤다는애기도 있고 그게 뭐냐고 물어보는 애도 있고..

(라푼젤은 다 모르더라..?)

근데 그럴만도 해..

얘네 중에 젤 맏둥이가 13년생인데

찾아보니 해리포터 죽음의 성물2부 제일 마지막 영화 나온게

2011년임..

겨울왕국은 2013년, 2는 그나마 2019년..

라푼젤은 2010년이더라..

마블 어벤져스는 다 아는데..

해리포터는 모른다니..

나름 신선한 충격이었어ㅋㅋㅋㅋ..ㅜㅠ

아까 영화 얘기해주면서 안 봤으면 보라고 재밌다고

추천하고 나왔어ㅋㅋ

[익인1]

벌써 그런세대가,,

[글쓴이]

그니까.. 놀랬는데 개봉년도 검색해보고 수긍했어 ㅋㅋㅋㅋㅋㅋㅋ 나랑 사촌언니 막 번갈아가면서 모른다고?! 모른다고?? 막 이랬엌ㅋㅋㅋㅋ

[익인2]

겨울왕국은 03익인 나 초5-6때 나왔던거라... 그럴만두

[익인2]

꼬마들 보니까 해리포터는 알던데 그래두

[익인5]

와 겨울왕국 키즈라니

[익인2]

ㅋㅋㅋㄱㅋㅋㅋㅋㅋ

[익인3]

헐 겨울왕국 완전 애기들 대통령 아니었냐고 언제 세월이 이렇게

[익인4]

헉 10년생인 내 사촌동생은 겨울왕국 알던뎈ㅋㅋㅋㅋㅋㅋ

[익인6]

19년생 키우는데 겨울왕국은 이미 수십번봤고 라푼젤이나 피터팬같은 동화도 영화로 안접해도 뮤지컬이나 유치원활동할때 알게되던데 신기하다..

[익인7]

해리포터는 모를만혀
1,2편은 마냥 어린애들도 볼수있는 마법영화인데 뒤로 갈수록 어두워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