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글원래 이거보다 더 많은데 막상 쓰려니까 안 떠오름…..ㅋ
암튼 전부 여닝이라는 가정으로~
(왜냐면 자급자족이라서 ♡ )
1.해리포터 au
(1)
28가문에 속해 있지만 아빠가 닝을 지독히도 아끼는 바람에 어릴 때 단 한번도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지만 18세 되고 나서 처음으로 순혈파티라던가 28가문 모임에 데려가서 모습 드러내고.. 온실 속 화초마냥 귀하게 키워진 닝의 모습에 관심 가지고 접근하는 캐들 텐션 ㄹㅊㄱ
(2)
알비노 닝이 보고싶음.. 역시나 딸을 너무 아낀 나머지 죽먹자에서 닝 죽어도 안 보여주다가 어느정도 크고 나서 처음으로 죽먹자 회의 갔는데 거무칙칙한 죽먹자들 사이에서 유일하게 밝고 신비한 존재인 것 같은 닝이 보고싶음.. 이왕이면 알비노 자체도 세계관에서 귀하고 선택받은 존재 뭐 그런거면 좋겟음. 천사마냥 죄다 하얗고 투명한 닝을 더럽히고 싶어하는 죽먹자 캐들이 좋음. 특히 스나.
(3)
걍 욕망인데 피 안 섞인 남자형제만 4명인 순혈 닝이 좋음 . 그냥 이게 좋음. 갑자기 생각이 남…
(4)
머글닝으로 기적의 확률로 슬리데린 배정되서 개같이 욕만 먹는 강인한 닝이 보고싶음. 머글세계에서도 늘 당하던 것들이라 타격없고 미야랑 맨날 싸우고 텐도랑 기싸움 하고 모종의 오해로 인해 같은 머글들이랑 혼혈들은 물론 순혈주의가 아닌 애들한테도 미움받고 있는데 좌우명 어쩔티비인 닝, 거의 코미디 마냥 생활해야함.
그러다가 가장 싫어하던 존재들(이라 쓰고 슬데라고 읽음) 한테
가장 듣고 싶었던 말 듣는 닝이 보고싶음.
그렇게 무너트리고 싶다고 생각할 땐 언제고, 막상 진짜 무너지니까 묘하게 기분 안 좋은 아츠무.
(5)
순혈주의 그 자체인 닝도 참 맛도리. 구리고 그런 애가 머글캐를 사랑하게 되는 건 참..걔 때문에 전쟁 때 죽먹자 배신하고 호그와트 편으로 돌아서는게 좋음
2.아포칼립스 au
(1)
난 캐들 생사 오가는 시뮬이 너무 좋음. 진짜 심장 찢어지게 아프긴 하지만 죽은 캐들과의 추억,같이 살고자 했던 대화 등을 떠올리며 아파하고, 그리워하는 그 분위기가 너무 갓임……
아포칼립스하면 겨울 분위기가 그렇게 안 좋을 수가 없음. 여름은 여름대로 나쁘진 않지만 겨울이 찐이라고 봄. 입김 솔솔 나오는 추운 겨울 밤에 일행들 전부 자고 있을 때 빛이라곤 하늘에 뜬 달에만 의지한 채 마츠카와랑(왜인지는 모르겠는데 걍 맛층이 떠오름) 같이 꼭 살아남자는 약속을 하고싶음. 그리고 그 약속은 지켜지지 못하고…
(2)
아포하면 솔직히 살고싶은 의지가 없는 닝이 좀 맛있음. 죽던 말던 상관없어서 좀비가 달려들어도 가만히 있는데 자꾸만 캐들이 구해주고, 제정신이냐고, 죽으려고 작정했냐는 오만가지 욕 다 들어도 딱히 상관없다면서 캐들이랑 신경전 벌이고.
그랬던 애가 다같이 목숨 위험한 상황에서 어떠한 일로 인해(뭔가 대단한게 있었는데 기억 안남이슈..) 죽고싶지 않다고 울면 캐가 어깨 꼭 잡고 우리 절대 안 죽는다고, 나는 몰라도 너만큼은 반드시 살릴거라고….
3. 오징어게임 au
이건 좀 불로 가고싶은데.
반은 참가자, 반은 관계자로 참가자 속에 숨어있는 스파이 찾고 vip찾고, 캐들 생사 오가고 하는데 그런 와중에 묘한 텐션 오지는 시뮬이 쓰고 싶음. 솔직히 세모,네모,동그라미 다 얼굴 가리고 말도 거의 안 하는데 그런 상황에서 뭔가 닝한테 잘해주는 것 같고, 어떤 애는 화장실까지 따라 들어와서…♡
암튼 또 참가자들끼리 침대 따닥따닥 붙어있는 채로 자니까 몰래 무언가를ㅎㅎ 할 수 있지 않을까? 싶은 생각 때문에 너무 쓰고 싶음
4.여주랑 악역
(1)
주인공이 악역에 빙의해서 여주인공한테 사과하고 갑자기 태도 싹 바뀌고 그런 악역한테 관심 가지기 시작하면서 여주인공 찬밥 신세, 그러다 결국 여주인공이 악역이 되어버리는 그런 이야기에서 여주인공의 역할인 닝이 보고싶음.
닝 입장에서는 자길 괴롭히던 애가 갑자기 태도가 싹 바뀌고 사과로는 되지도 않을 일인데도 불구하고 사과 한 뒤로 아는 척도 안 하질 않나, 캐들은 사과 받아주지 말라며 악역 욕할 땐 언제고 갑자기 악역한테 들러붙어서 나한테 소홀해지지 않나. 점점 자신에게 했던 행동들을 자신을 괴롭혔던 악역에게 하게 되고, 오히려 자신한테는 소홀해지는 캐들을 보고 안 속상해질 사람이 어디있나 싶음. 그래서 악역이 되어버리는거 아닌가 싶고. 캐들은 변한게 닝이라고 하지만, 정작 변해버린 건 자기네들임…..
(2)
여주인공 자리 뺏으려고 발악하는 악역 닝의 로코시뮬이 보고싶음. 시리어스가 아닌, 코미디로 엄청 노력하는데 자꾸 실패하는? 엄청난게 잇엇는데 갑자기 기억이 안 나네.
5.연애 프로그램
러브캐쳐로 닝은 처음에 돈 선택하고 캐들 다 꼬셨는데, 분명 진심이 아니었던 감정이 진심이 되어가서 혼란스러워 하는 닝..
+) 여기서 다른 남캐들 다 꼬셨는데 유독 한명만 안 꼬셔져서 애타는 닝이 보고싶음. 그 한명은 한 여자만 지독히 바라보는 일편단심이라 닝이 아무리 고 뭘 해도 오히려 캐는 닝이 어떤 애인지를 알고 있는…? 그래서 마음 아파 하는 닝…..
6.오메가버스 au
(1)
연프 비슷한데 뭔가 다른 느낌.
알파들 사이에서 오메가 찾기 같은 프로그램이 좋음.
페로몬 억제하는 워치같은거 차고 같이 생활하면서 오메가 닝 찾아내야하는…근데 규칙 어기고 워치 벗어던지고…………닝이랑……………
+센티넬들 사이에서 가이드 찾아내는 것도 좋음
(2)
알파랑 오메가랑 분리해놓은 학교 시뮬이 진짜 맛있다. 몰래 만나서 그렇고 그런 짓 하는 스릴하며, 그림의 떡마냥 오메가 닝 멀리서 보고 입맛다시는 이나리3인방이 보고싶음 사실 이 소재로내가 썼던 글이 있긴 함………….ㅋ
7.짝사랑 시리즈
짝사랑 시리즈로 캐를 짝사랑하는 시리즈물을 만들고 싶음. 예를 들어 여주의 소꿉친구이자 아츠무랑 셋이서 친구인데, 이제 여주랑 아츠무랑 사귀고 닝은 그런 아츠무를 좋아하지만 애써 숨기는..
그러다 비 오는 날에 둘이서 진대 나눴음 좋겠음.
“..왜..왜 말 안 했는데.”
“말하면, 뭐가 달라져?”
“….”
“니가 날 좋아하지도 않는데, 말하면 뭐가 달라지냐고.”
포인트는 이 시뮬에서 짝사랑은 결코 이루어지지 않는다는거임.. 그냥 진짜 짝사랑의 아픔만 무한으로 겪는 시뮬임..ㅋㅋ ..
8.하이틴
사실 내가 지금 가장 열고 싶은 시뮬이 바로 이건데. 하이틴을 배경으로 인생 완전 판타스틱하게 사는 닝과 캐들이 보고싶음. 쿠소짓이 ㄹㅇ 늘 기본임.
아무래도 미성년자가 여러…가지를 해버리니까 불로 와야되나 조금 고민되는데 ♡〈- 이런 쪽으로 직접적인 건 또 없어서 애매~한데. 암튼, 진짜 그냥 b*tch들을 써내려가고 싶음
약간 맛보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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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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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재가 소재다 보니 혹시 몰라 일단 주의 넣음)
.
.
.
“……oh..이게 뭔 냄새야?”
제기랄, 아침에 먹은 거 다 토해버릴 것 같네.
온 집 안에 밤꽃냄새가 진동을 합니다. 정말 발정난 개‘새끼들마냥 한바탕 한 듯한 꼴에 당신이 진심으로 감탄합니다.
“발정났어?”
”ㅋㅋㅋ..화끈했지.“
”미’들.“
바닥이 온통 밀색 고무들로 가득해 발을 제대로 디딜 곳이 없습니다. 끈적한 액체들이 늘러붙어 눅진한 냄새를 풍깁니다.
“생각이 있으면 환기라는 걸 좀 하는 게 어때.“
”니가 해줘.“
”쯧.“
하여튼 생각 없이 사는 것들입니다. 당신은 상의는 어디다 두고 온건지 멋진 복근을 자랑하고 있는 아츠무를 건너가 굳게 닫혀있는 창문을 열어제칩니다.
“아…춥다고.“
”옷을 쳐 입어 둔아.“
시원한 바람이 집 안으로 들어오자 퍼질러 자고있던 남자들이 하나 둘 잠에서 깨기 시작합니다. 여기저기서 곡소리가 들려옵니다.
”그러니까..오늘 토요일이라고 했나.“
”학교 안 가네.“
“아쉽지만 월요일이야.”
“어차피 Emily 아파서 안 나올 걸.”
참고로 후타쿠치가 말한 Emily는 수학 교사입니다.
“선생 단체로 뒹굴고 감기를 옮길 수는 없나.”
“좋은 생각인데. 누구 감기 좀 걸려봐.”
“유감, 나 곧 대회라서.“
”나도, 대주기엔 거북하네. 차라리 James랑 면담을 하겠어.“
아무래도 단체로 돌았나봅니다.
안타까워라.
”남자는 에바지.”
“닝, 넌 어때.”
”제발 멍‘청한 소리 좀 그만해.“
빌어먹을 인류애 떨어지네.
이런 느낌……………
9.복수물
로판이랑 현대 둘다 상관없는데 로판쪽이 조금 더 비참하고 슬플 것 같음. 흔한 소재긴 하지만….좋아하는 캐에게 배신 당하고 다시는 안 사랑할거다- 하고 죽었는데 눈 떠보니 과거로 돌아와 있는거임 . 그래서 이 기회를 놓치지 않고 좋아했던 캐한테 일부러 더 접근하고, 더 자기한테 빠지게 만들어서 나중에 크게 배신하려는 계획 세우는 닝.
10.엑스트라 빙의물
알 수 없는 이유로 무한 빙의 되는 닝.
맡는 역할도 엑스트라, 단역,조연 등등이고
여주인공 행방 붙는 캐한테 답해주는 모브1이라던가,
여주인공 뒷담까다 걸리는 무리들 중 한명이라던가,
여주인공 소꿉친구라던가
진짜 다양한 역할 맡는데, 규칙이 절대로 정해진 말 이외에는 하면 안되고 주연들이랑도 엮여서는 안됨.만약 엮이면 즉시 그 세계관은 삭제되버리고 새로운 세계관으로 들어가서 새로운 역할 맡게되고… 걍 이게 무한 반복임.
심지어 전 세계관에서는 남주였던 캐가 이번 세계관에서는 서브남주라던가, 지나가는 엑스트라 역이라던가, 이런 것들도 많은데
문제는 캐들은 늘 닝을 기억하지 못하고, 닝만 모든걸 기억하고 있음. 남주인공인 히루가미의 전썸녀 역을 맡아서 세계가 바뀌면 자신을 기억하지 못하게 될 히루가미를 사랑하고 싶지 않지만, 맡은 역할에 의해 어쩔 수 없이 감정이 생기고, 상처받는게 일상인 닝…….
그런데 어느날 부터인가 묘하게 캐들이 닝을 기억하는 것 같고, 조금이라도 원작이 틀어지면 곧바로 세계가 삭제되버려서 착각인가 싶고…..
오래전부터 써오던 소잰데 그냥 묵혀두고 있음…………
허허
이거 말고도 병원 au 그냥 청춘물, 시한부 닝이 캐들로 인해 살고싶어지고, 죽은 캐 살리기 위해 과거로 무한 타임리프하는 닝 등등 떠오르는 소재가 너무 많은데 전부 어휘력이랑 필력이 딸려서 시도도 못 하고 있다…ㅎㅋ
혹시 이중에 닝들이 보고싶은게 있을까….?
남윤수 팔로잉이 더 충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