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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중고 그냥 학교만 가는 찐따

초중은 그래도 친구라도 두세명 있었는데 고등학상때는 친구가없어서 혼자다님ㅋㅋㅋ 그래서 수학여행도 빠지고 졸업식때 끝나자마자 후다닥 나옴 쪽팔려서


대학교 성인이 됐으니 뭔가 달라지겠지 했는데 코로나오고 더 안좋게 됨 비대면으로 1년반 집에 있다가 학교 나갔는데 부적응해서 휴학 반복하다가 제적함 사실 학고도 두번 먹고 아는사람 1도 없는 최악이었음


그렇게 20살부터 아무것도 안하고 집에 있다가 24살 여름때 뭐라도 해야지 하고 시작한 물류센터 첫알바에서 무릎 다리 다쳐서 도로 또 히키됨 5분이상 서있지도 못하겠음


나름 히키탈출하겠다고 맘먹고 나갔는데 건강 잃고 또 히키됨 ㅈ같다 진짜ㅋㅋㄱㅋㅋ 다리만 이런것도 아냐 피부평에 탈모에 


그냥 가만히 방구석에 있는게 더 나았을뻔 했어



 
익인1
어쩌다 이 글 보게 됐는데 나도 그래..
죽고싶은 건 아닌데 인생 사는 게 너무 힘들어
그냥 침대 안이 제일 맘편하고 좋다

2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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