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형이 존경할 수 있는 사람=상향혼 원한다 이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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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랑 논쟁이 붙었는데 이상형으로 ‘존경할 수 있는 사람’이라는 말이 상향혼을 돌려서 말하는거다 아니다로 논쟁 붙었는데 다들 어떻게 생각해?

1. 상향혼을 원하는게 내포되어 있다.

애초에 존경할만한 사람이면 보통 학벌이 좋거나 직업이 좋은 사람이니까 의도했든 안했든 상향혼을 어느정도 염두에 두고 있는거다

2. 상향혼이랑 전혀 상관없다.

물론 학벌 좋거나 직업 좋으면 존경할 확률이 올라가긴 하겠지만 둘은 전혀 별개다

다들 어떻게 생각해?

[익인1]

왼전 별데??!? 왜냐면 상향혼은 보통 상대 직업/자산 보고 그런말 하는데 나는 존경하는 사람의
기준이 직업이랑 자산이 아니라서

[익인2]

둘 다일 수 있는 거 아냐 ..? 꼭 택일인가

[익인3]

나보다 나은게 있는 사람이잖아 어떤부분에서
상향혼이라면 상향혼이지

[익인4]

도덕적, 마인드가 나은 상향혼인지
지위, 돈 의미의 상향혼인지

[익인5]

왜 상향혼이라고 생각하지? ㅋㅋㅋ 존경할 수 있는 사람이 내 기준에서는 뭐든 열심히 하고 현재에 안주하지 않는 사람인데.... 상향혼은 말 그대로 나보다 더 나은 조건의 사람과 결혼한다는 거잖아

[익인6]

나도 존경할 수 있는 사람이 이상형인데 그 뜻은 어느 부분이든 리스펙할 수 있는 부분이 있어야 나도 옆에서 보고 동기부여가 되고 나도 열심히 살아야겠다는 뜻이었음 상대방 또한 나의 리스펙할만한 어느 부분을 보고 동기부여가됐으면 좋겠고..상향혼이랑 전혀 관계없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