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물쓰레기 분쇄기 정말 삶의 질 올라가?

본가에 사드리고 싶은데 자꾸 아빠가 극대노함

쓸데없는거 사지말라고 더 불편하다고

가루 처리에 그 기계 통자체를 씻는 것도 일이고

그냥 부지런히 매일매일 버리러 나가면되는데 왜 일을 이중으로 만드냐고 화내는데.. 정말 관리 어려워?! ㅠㅠ

[익인1]

하수구 냄새 올라오긴해
솔직히 집안일 자주하는사럼 의견 따라야한다고 생각

[익인2]

우리집에 첨부터 되어있었는데 개조음 다 갈아버령 그 같이 주는 뚜껑 같은 거 있는데 그거 덮어놓으면 돼

[익인3]

머…… 딴거사드려

[익인3]

그게 삶의 루틴되신거라 바뀌는 걸 더 싫어하시지 않을까

[익인4]

아 진짜 행복함... 내가 설거지담당임
귤껍질? 다 넣음.
상한음식? 다 넣음. 딸기 꼭따리? 넣음. 먹고남은거? 넣음.
통? 안씻어도됨ㅋㅋㅋㅋㅋ 어차피 맨날 꿀꿀이죽만들었다가 건조해서 그렇게되는거라 가끔 진짜 에바쎄바네? 할때 물로 대충 씻으면됨...
나도 이렇게 좋을줄몰랐는데 진짜 좋음...
혹시 담배피시니? 쓰레기버리고 담배피고오시나

[글쓴이]

담배는 안피셔!
그냥 원래 좀 성실근면빡세게 이런 사람이라
저런 기기에 돈쓰는고 귀찮아하는 거 못보는 것 같아 ㅋㅋ ㅠ
근데 엄마는 갖고 싶어해서ㅠ
둘이 의견충돌 넘 심함
결국 아빠가 버리고 오는데 아빠가 안계실 때(출장잦음) 엄마가 며칠이고 묵혀놓으니까ㅠㅠㅠ

[익인4]

음 그럼 엄마를 위해 사면되는것같은데.. 가루처리를 아빠가 해주시면될것같아 그냥 우리집보면 음쓰보관통임ㅋㅋㅋㅋㅋㅍ좀쌓이면 가루만드는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