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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조회 528l
난 어느 부분에서 믿어야될지 건덕지조차 모르겠는데 누군가는 그걸 신뢰하고 돈까지 낸다는거잖아 되게 신기함


 
   
익인1
나 기독걸이라 죽어도 안 믿었거든…?
근데 들어봐…

22시간 전
익인1
내가 22살때? 친구가 레알 끌고가서 머리채 잡힌 느낌으로 간 적 있거든
22시간 전
익인1
그때 1시간 반 정도 내 미래 인생을 얘기해주는거야
22시간 전
익인1
과거 맞추는 건 1도 필요업ㅈ음
과거 잘 맞춘다고 여기 잘한다 이러는 사람들은 호구인 거고

22시간 전
익인1
20대 30대 말년까디 동화 읽듯 1시간 반을 얘기해주시는데 솔직히 자면서 들었거든 웃기고 있네~ 하면서
22시간 전
익인1
1에게
근데 나 지금 35살이고 그때 머리채 잡고 간 친구가 나한테 자기 옛날폰 켰다가 파일 하나 찾았는데 우리 사주 봤던 그곳 녹음 파일이다 아 개웃겨 우리 진짜 목소리도 어렷다~!
이러는 거임

22시간 전
익인1
1에게
아 줘봐 궁금쓰 하고 그냥 자기 전에 귀에 꼽아두고 들었는데….

소름이 돋기 시작했어

22시간 전
익인1
1에게
진짜 농담 안 보태고

마치 미래에서 날 씨씨티비로 감시한게 아니고서야 말이 안 될 정도로 그냥 정확하게 내 13년을 말하더라고

22시간 전
익인1
1에게
그냥 말하는 족족 다 맞는 거야 그 파일을 미래에서 미리 녹음한게 아닌 이상 말도 안 되는 거지….

22시간 전
익인1
1에게
나 무서워서 듣다가 정지했거든

22시간 전
익인9
1에게
거기 어디니

22시간 전
익인11
1에게
어디야 나도ㅠ갈래

22시간 전
익인1
1에게
그래서 내가 거기 다시 알아보려고 연휴에 고향가는김에 허겁지겁 탐방마냥 돌아다녓는데 아 분명 이건물 맞는데 아무리 옛날이지만…뭐지? 왜 없지 이러고 친구한테도 사진 찍어서 여기 사거리 아니였나? 이러고 있었거든

22시간 전
익인1
1에게
그래서 주변에 가게 한 아홉곳? 정도 들어가서 혹시 죄송한데 여기 근처에 사주 보던 곳 아시냐고 이사갔냐 물어봤는데 모르는 거임; 그러다가 마지막에 들어간 가게 사장님이 아 거기 스님했던 노인분이 하시던 곳 맞나? 하시길래 아 네 맞아요!!!!!!!!!! 했더니 거기가 3대째 이어지던 곳이었는데 그 분이 나이가 엄청 많으시다보니 한 4년 전부터 정리하고 가셨다고 들음…좀 맘이 무거웠어

22시간 전
익인1
1에게
아무튼 미래를 우리 부모님도 모르는 부분까지 말해줬어서 난 절대 안 믿는 사람인데 믿게된 거 같아… 대신 그 사람만 믿어 다른 곳은 안 믿고… 예를 들면 26살 7월 정도에 크게 아플 거다 하면 정확히 내가 그 나이에 그 달에 아팠고 28살 가을에 직장을 가진다고 하면 진짜 그 나이 그 계절에 가졌고… 심지어 어떤 사람을 만나게 될 건지 까지 맞췄어서 지금도 다시 말하니까 소름 돋네

22시간 전
익인2
잘 맞추니깐 믿게되더라 ㅋㅋ큐ㅠ
처음보러갔던 해에 1년동안 일어날 조심해야할 특정사건들에 대해서 말해줬는데
그게 맞으니깐 그 다음해에도 보러가구,,

22시간 전
익인3
나도 안 믿었는데 사주는 ㄹㅇ 어느정도 믿어짐 신점은 안 봐서 모르겠디만..
22시간 전
익인4
사주는 믿는사람 많더라.. 인티도 인기글 자주 올라가자너 ㅋㅋㅋㅋ
22시간 전
익인5
나 이런거 조아하는데 ... 사주는 오프라인에서 본게 어느정도 맞았어.. 신점은 무서워서 못가고 타로는 진~~~~짜 나랑 잘맞는분을 찾아야하는듯 남이 소개해주더라도 나랑 안맞음 소용없드라
22시간 전
익인6
난 절대 안믿고 그런 점쟁이들? 명칭 뭐라하냐 말이 좋아 신내림이지 정신병자들이라 병원 진료가 시급한 사람들이라 생각해
그리고 진짜 웃긴게 탈세하는 사람들 그렇게 욕하면서 내 눈앞에 탈세범들한테는 현금 갖다바치고 있음ㅋㅋ이런 애들이 탈세 욕하는것도 코메디고 다 웃기다고 생각

22시간 전
글쓴이
그런데 보통 현금계산인가? 심각하네
22시간 전
익인6
무속인 탈세는 국가적으로도 심각하게 보고 있는 사항인데, 죄다 감사하다고 돈 갖다 바치고 있지 ㅋㅋ
22시간 전
익인7
절대 안믿는 친구들 다맞추니까 신기하다고 믿어
22시간 전
익인8
종교 비슷한거지
22시간 전
익인10
난 조심해서 나쁠 것 없지~ 이런 생각으로 감 ㅋㅋㅋ조심해야할 것을 구체적으로 알려주니까 좋음 그리고 나중에 시간지나서 맞추는게 많으니까 재밌어
22시간 전
익인13
나는 믿는게 가자마자 생년월일 부르기도 전에 나한테 퇴사해도 된다고 걱정하지 말라고 그랬거든? 그 시점이 진짜 퇴사 고민 몇 달째 하고 있었던 거거든
애인이랑 이때 결혼해야겠다 생각했는데 시기 이때 생각하고 있냐고 딱 맞추고 부업도 말 안했는데 그것도 맞추고 미래도 맞춤

22시간 전
익인13
그리고 무엇보다도 내가 무속적으로 겪은게 있어서 안믿을 수가 없음
22시간 전
익인14
나도 처음엔 재미로 봤는데 7년 정도 지나고 보니 맞는게 많았어 사람 만나는 시기나 특정 년도에 직장으로 운다고 했믄데 그 직장에서 많이 울었거든
22시간 전
익인15
근데 진짜 뭔가 보이는 사람들도 있는거 같음 우리엄마 젊을때 친구랑 롯데월드에서 만나기로 하고 거기 아이스링크 내려다보면서 기다리고 있었는데 갑자기 옆에 계시던 아주머니가 다가왔대 그러면서 대충 우리 아빠 생김새나 특징 같은거 얘기해주면서 이렇게 생긴 사람이 엄마 뒤에 보인다고 그 사람을 만날거라고 했는데 엄마가 그때 무서워서 자리 피했다고 하거든 근데 지금 생각해보면 아빠랑 너무 일치한다고 하면서 소름돋아함
22시간 전
익인16
난 진짜 무속인이 어딘가엔 있었으면 좋겠어 그럼 세상이 더 재밌자나
22시간 전
익인17
왜 믿는지 모르겠음.....
22시간 전
익인18
종교랑 비슷한거지 뭐 안믿는사람은 안믿는거고
22시간 전
익인19
원래도 1도 안믿는데 친구가 보러가자고 해서 재미로 봤거든 근데 하나도 안맞았음ㅋㅋㅋㅋㅋㅋㅋㅋ이동운이 너무 절실해서 본거였는데 결국에 1년 후에 이동함 ㅋ
22시간 전
익인20
책임져주면 안믿을수있지ㅋㅋ
22시간 전
익인21
댓글 보니까 사주 믿는 애들은 진짜 나랑 성격 안 맞겠다 특유의 호들갑 ㅋㅋㅋㅋㅋ
21시간 전
글쓴이
뭐 하나만 얻어걸려도 맞췄다고 호들갑떠는 성향때문에 믿을수 있는거같기도 하다..
21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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