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출 예약
호출 내역
추천 내역
신고
  1주일 보지 않기 
카카오톡 공유
주소 복사
모바일 (밤모드 이용시)
댓글
l조회 260l
안녕 나는 가정사로 어렸을 때부터 우울증이있었는데 
인식하지 못하고 살다가 21살부터 치료 받기시작했어 
약은 28살인 지금까지 먹고있는데 
나름의 개선된 방법 후기를 적어보려고 해


1.맞는 병원 찾기 
나는 맞는 병원 찾고 개선되는 속도가 빨라졌어 
병원을 3번 옮겼는데 3번째 병원까지는 상태가 거의 변화가 없어서 돈만 나간다고 생각 중이었거든 거의 목숨만 부지하는 느낌...? 
병원 마지막으로 옮기고 나서 지금은 머리에 낀 안개가 겉히고 죽고 싶다는 생각 하나도 안해 오히려 잘 살고싶다고 생각하는 정도
나는 성향이 내 말 잘들어주는 선생님을 선호하기도 하고 
확실히 말을 잘 들어주니까 맞는 약도 잘 찾아주시고 잘 바꿔주시더라고 
그래서 우선적으로 자기 성향이랑 맞는 병원 찾기 추천해 
내가 병원 고른 기준은 
 -진료 후 잠깐이라도 마음이 편해지는가
 -병원 가는 날이 기다려지는가
 -약 복용 후 개선이 되었는가 
이 세가지! 

2.기록하기 
내가 병원 옮기고 상태가 많이 좋아지긴 했는데 
약만으로는 어느정도에서 한계가 있더라고
약 삼주전부터 급격하게 상태가 좋아졌는데 
이 방법을 쓰기 시작했어 
우선 기록하고 싶은 노트를 하나사는데 기록 할 공간이 많아야해
스케줄러보다는 줄노트나 공백 노트 추천할게
처음에는 머릿속이 복잡할거야 정리가 안된 상태니까 
의식의 흐름대로 머릿속에 흘러가는 모든 걸 적어봐 
수치스러운 감정도 들고 힘들수도있는데 
기록하면서 자신의 감정을 마주하고 인정하는게 너무 중요해
처음부터 잘 되진 않을거고 꾸준히도 안될거야 그치만 작심삼일이라도 그 작심삼일을 반복한다 생각하고 시작해봐
글을 잘쓰는지 여부는 중요하지 않아 
그냥 자기만 알아먹을 수 있으면 돼
그 감정을 마주하다 보면 인정하는 순간이오는데 그때 나는 마음이 편해졌던것같아 
그 이후로 꾸준히 기록하면서 멘탈 정리하고 힘들 때마다 다시 읽어보면서 일상 이어나가는 중!
여기서 발전해서 스케줄러도 함께 쓰면 좋아 
미리 계획하는 것도 좋고 하루를 돌아보면서 후기처럼 적어보는 것!

3.움직이기 
나는 헬스로 운동을 하고는 있는데 이렇게 큰 움직임이 아니라도 
누워있다면 몸 일으켜보기 
이불 정리하기 
설거지 해보기 
산책하기 
집앞 카페가기
이런식의 작은 움직임이 우울증에는 큰 도움이 돼!
거기서 조금씩 발전시켜야지 
처음부터 크게 움직이려고 하면 의지가 안생김 ㅠㅠ
자기자신이 작은 거라도 성공했다면 꼭 칭찬해주는 거 잊지말기야
나는 저렇게 시작해서 지금 하루에 헬스 2번 가는 정도까지 발전했어 

다들 화이팅이야 
많이 개선 된 상태여서 도움 되고 싶어 글을 적어봤어 
궁금 한거 있으면 답변할게 
잘 이겨내보자 !!!



 
익인1
정신병엔 운동이 약보다 좋은것같은데 쉽지않음 ㅋㅋㅋㅋ 아 일단 몸뚱이 움직이는게 힘들다구우!!!
나도 21살부터 28살인 지금까찌 약먹는중

2개월 전
글쓴이
오 같은나이에 먹고있넼ㅋㅋㅋㅋ 익인이는 마니개선됐어?? 운동하는거 자체가 자기 자신상태를 잘알고 행동하는거라 더 중요한거같애 ㅋㅋㅋ
2개월 전
익인1
뭐... 집회사집회사 하는중...
발목안좋고 방아쇠수지*양손+턱관절장애라서 쉽지않은데 찌끔찌끔씩 스트레칭이라도 하려고 노력중...
우울증보단 딴게 주병이긴한데 PTSD도 있어서 쉽지않다야... 우리모두파이팅

2개월 전
로그인 후 댓글을 달아보세요
 

혹시 지금 한국이 아니신가요!?
여행 l 외국어 l 해외거주 l 해외드라마
카테고리
  1 / 3   키보드
날짜조회
일상20대 후 ~ 30대 초 소녀들아 675 04.27 19:2942181 1
일상 또간집 범계참치 딸내미 블로그도 내렸네298 04.27 15:2875201 0
일상또간집 참치집 별점테러 당하나보네... 136 04.27 23:4418130 0
야구/알림/결과 2025.04.27 현재 팀 순위98 04.27 17:3417912 0
T1제이카 프레임도 지긋지긋하다 55 04.27 17:4812118 0
1000만원 기부하기 vs 1000만원 받고 검색기록 공개하기2 04.27 23:57 10 0
얘드라 아빠가 자꾸 밤에 청소기 돌리는데 방법 없냐5 04.27 23:57 15 0
이성 사랑방 미련 1도 없는데도 심심해서 연락해보고싶은 기분6 04.27 23:57 94 0
이성 사랑방 마음만 딴마음 안먹으면 다른 이성이랑 술자리 괜찮다고봐?1 04.27 23:57 43 0
이성 사랑방 차단해제 의미 모르는 애들 있던데 7 04.27 23:57 132 0
식단 안하고 피티 유산소 하면 걍 벌크업일까..4 04.27 23:56 19 0
모쏠에 짝사랑도 안해봐서 ㄹㅇ 모르는데 계속 생각나면 좋아하는거임?2 04.27 23:56 29 0
160/53에서 50 한달 가능할까??2 04.27 23:56 12 0
3층 짜리 카페 알바 vs 올리브영 알바 1 04.27 23:56 12 0
이성 사랑방 애인한테 번따 당했다고 말한다 or 안 한다 3 04.27 23:56 78 0
만리/쯔양/햇님/히밥 누가 제일 잘먹을까!!!1 04.27 23:56 12 0
이성 사랑방 이거 짜치는 포인트인가 내가 예민한건가 3 04.27 23:56 71 0
책상 위 공간 어떻게 활용할 수 있을까ㅠㅠ 8 04.27 23:55 97 0
부모님 용돈 얼마 드려야해 4 04.27 23:55 23 0
기타 취업한익들3 04.27 23:55 42 0
챗지피티로 시시콜콜 수다떠는거 재밌네2 04.27 23:54 16 0
얘들아 27인데 죽으면 진짜 아깝겠지 ㅎ… 너무 힘들어 삶이 52 04.27 23:54 903 1
25살 차이 나는 아재가 나 좋아하는데 3 04.27 23:54 82 0
형제자매 결혼식날 샵에서 메이크업 받아본 사람5 04.27 23:54 80 0
오늘 동생이랑 키즈카페 갔는데 어머님 소리 여러 번 들음 04.27 23:54 23 0
일상
이슈
연예
드영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