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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 하루종일 구워줄 수 있고 귤 다 까줄 수 있음
근데 칼은 진짜 못 쓰겠음 너무 무서움


 
익인1
그럴수있지 가끔 감자칼 쓰면 편해 ㅋㅋㅋㅋㅋㅋ
7일 전
익인2
맞아 꼭 베이는게 아니어도 손에 칼날 닿는 그 느낌이 싫어 ㅠ
7일 전
익인3
과일 돌려 깍는 도구 있는데 그거 한번 써봐
쿠팡이나 네이버에 사과깎이 치면 나와

7일 전
익인4
그니까!! 칼이 무섭다고 하면 무섭구나 하고 넘었음 좋겠다. 나 초5 추석때 울엄마 아파서 쉬고 큰작은엄마가 나한테 칼주면서 과일 깎으라고 뭐가 무섭냐고 하면서 강요한적 있어. 끝내 손 비어서 울고 나중에 고모할머니 오셔서 얘한테 무슨 일을 시키냐고 난리난적 있어. 사람이 뭐가 무섭다 하면 그냥 좀 그렇구나 했음 좋겠다니까.
7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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