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시 예약인데 자기 딸래미 아침 일찍 깨워서 12시쯤 컨디션 안 좋을 것 같은데 11시로 옮겨줄 수 있냐길래
엇 제가 타지에서 출발하는 거라 11시면 빠듯할 것 같은데, 11시 20분쯤 도착할 것 같다, 그때 괜찮으시겠냐 했더니 감사하다고 그때 맞춰서 온대
근데 아직 안 옴 ㅋ 아 이러면 내가 시간 맞춰서 빠듯하게 온 의미가 있냐고... 집 가서 씻고 출근하려고 했는데 지땜에 바로 매장 왔건만
내가 이래서 예약 시간 바꾸는 거 개 예민해지고 싫어하는 거임 .. 바꿔준 시간마저 못 맞추는 인간들 때문에 진짜 급한 일로 바꿔야하는 고객님들한테까지 부정적으로 응대하게 돼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