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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말은 잘 한다 듣는데 글은 개 못쓴다,글 왜이리 못 쓰냐

많이 들었거든?ㅜ

이거 뭐가 문제지

보통 말 잘하면 글도 잘 쓰지않나

난 뭐가 문제인지 모르겠어



 
   
익인1
와 난데...뭔가 그냥 위기대처능력이랑 순발력이 좋은거같은느낌..
2일 전
익인2
책 안 읽어서
2일 전
익인3
어휘력 부족
2일 전
익인4
글 쓰는 연습 ㄱㄱ 남 잘쓴글 참고
2일 전
익인5
구어체랑 문어체랑 다르니까
2일 전
익인5
책 많이읽자
2일 전
익인6
반대로 글은 잘 쓰는데 말은 잘 못 하는 사람도 많은거 보면 작문 능력과 말하기 능력은 별개인 듯
2일 전
익인7
책 안 읽음
2일 전
익인8
많이 해보고나서 못한다고해도 늦지 않음
2일 전
익인9
난 반대로 글은 잘쓰는데 말을 잘 못함 ㅎㅎ
2일 전
익인10
난 두 개 다 못해서 걱정 ㅠㅠ책이나 읽어야지
2일 전
익인11
1. 글을 쓴다
2. 아무 배경지식이 없는 사람에 이입해서 글을 다시 읽어본다
3. 글을 수정한다

이렇게 세 가지를 계속 반복하면 좀 나을 거야
보통 대화 상황에서는 서로 공통된 배경지식이 있거나, 그렇지 않더라도 화자가 비언어적인 수단을 동원함으로써 의미가 더 잘 전달되는 것 같아
글로 쓸 때는 그런 부분들이 부족해서 계속해서 타인의 입장에서 글을 검토해야 해
더 세세하게 말해주자면 문장 끊기, 주어 목적어 밝히기, 지칭하는 대상이 무엇인지 명시하기만 신경써도 좋을 것 같아

2일 전
익인11
그래도 쓰니 정도면 양호한 거 같은데? 진짜 글 못 쓰는 애들은 이런 식으로 쓰기도 함
'나 말 잘하는데 친구는 글 되게 못 쓴다 그럼 뭐가 문제야?'
대화라고 생각해서 상상하면 의미가 덜 헷갈리는데 그냥 글만 보면 여러 가지 의미로 해석됨
1. 나는 말을 잘 하고, 친구는 글을 되게 못 쓴다. 그러면 뭐가 문제일까?
2. 나는 말은 잘 하는데 친구가 (나한테) 글을 되게 못 쓴다고 그런다. 뭐가 문제일까?
좀 억지스러운 예시지만 커뮤 보면 정말 이런 식으로 글 써서 의미 전달 안 되는 경우 많아. 글로 쓰려면 말로 할 때보다 더 자세하게 풀어서 적고, 헷갈리지 않게 문장을 잘 잘라주는 편이 좋아

2일 전
익인12
말하는 스킬이 늘은거지 너 말 자체는 논리가 있는 질서정연한 말이 이닐수도 있음
2일 전
익인12
듣기에 오,, 그럴듯한데? 라고 느껴지게 말하는 솜씨는 있지만 글을 쓰면 논리 없고 텅 빈게 들통나는..
2일 전
익인13
그냥 타고난거라 그랴…
난 말은 진짜 못하는데 글 잘쓴다는 소리는 매번 들음

2일 전
익인14
난 그 반대인데ㅋㅋㅋㅋㅋ
2일 전
익인14
그냥 글쓰는 거 좋아하고 책 읽다보니 글케됨
2일 전
익인15
난 그반댄데 말잘하는 사람 부러움ㅜ순발력이랑 그때그때 대처능력이 좋은거 맞는듯
글은 몇번이고 수정해서 다듬을수 있잖아 전화보다 문자를 좋아하기더 함

2일 전
익인16
나도 그런데 내 생각에 나는 할 말이 넘 많아서...ㅋㅋ
말로 할때는 상대 반응도 봐가며 할수있는데
글은 그런거 없이 막 주루루룩 많이 하니까... 요점을 모르겠다? 그런 느낌....

2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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