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김치찌개에 고기 1키로 넘게 들어갔댔는데 어제 저녁에 내가 6점 정도 먹고 오늘 아침에 보니까 고기 단 한 점도 없음 동생이 저녁 늦게 다 먹은 거
계란도 8개 넘게 먹은 거 같고 밑반찬도 여러종류 조금씩 덜어서 먹은 게 아니고 두 가지를 통째로 다 먹음 일어나니까 메추리알이랑 시금치가 그냥 없음…
밥도 10인용 밥솥에 한가득 해두고 가셨는데 나 어제 저녁에 한 공기 먹고 오늘 아침에 보니까 딱 나 아침에 한 끼 먹을 분량 남겨둠… 이거 실화냐고 얘 24살임 성장기 중고등학생 아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