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리에 민감해져서 조금만 소리나면 불안하고 계속 뒤 돌아보고 글고 난 분명 가만히 있는데 왜 자꾸 물건들이 떨어지고 소리나…?ㅠㅠㅠㅠㅠ가만히 있는 옷이 스르륵 떨어지고 선반에 있는 볼펜이 떨어지고 주방에 있는 봉지들이 떨어지고 난리였다…새벽에ㅠㅠㅠㅠ너무 무서워서 결국 밤새고 밝아진 아침에 잠들어서 지금 깼는데 이집 산진 몇십년 지났는데 이런경우는 잘 없었는데ㅠㅠㅠ가족들이랑 같이 있어서 그런가…밤에 혼자 있는 경우는 없어서서….
밤새니까 너무 힘드네…나이도 30먹어서 무섭다 티내기도 뭐하고 해서 여기만 써보는데 진짜 어제 나혼자 심각했다ㅠㅠㅠ미안 전기세…아침에 해뜰때까지 불 다켜놓고 잔ㅠ
하..자취하고 싶은데 접어야하나..집안일이나 밥차려먹는건 나 완전 달인이라 전혀 문제 없는데 겁이 많아서 이게 문제네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