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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이런 거 처음 겪는데 요즘 상실이 좀 많아
근데 전혀 누군가에게 털어놓고 싶은 마음이 없네... 그럴 사람이 없어서 그런가 가족 잃고 연인 잃고 제일 친한 친구는 지금 집안에 큰 일이 생겨서 내가 기댈 수 없고 기댈 수 있는 사람이 되어줘야 하는 상황이라
근데 그냥...말하기 싫어. 완고하게 말하기 싫은 기분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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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나도 말 안 해
23일 전
익인2
나도 말 잘안해
뭐랄까 힘든일 있으면 사람이 좀 예민해지거나 부정적으로 말하게되니까 괜히 감정적으로 정리안됐을 때 말해봤자 주변인한테 부정적 감정 전파할 수도 있고, 괜히 날카롭게 말이 나갈수도 있을까봐 정리되면 얘기함(안할때도 있고) 나도 힘든 얘기는 조언구할때 주로 해ㅋㅋㅋㅋ

23일 전
익인2
그리고 쓰니야.. 상실이 많다고 했는데
조금이라도 기운냈으면 좋겠다! 무슨일인진 잘 모르지만.. 응원할게

23일 전
글쓴이
익인이 생각 많이 깊어보인당 고마워
23일 전
익인3
말하면 약점되서 일기장에 적고 찢어서 버려
23일 전
글쓴이
웅 그치 나누면 약점이지...
23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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