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1인가구. 우리집 관광단지로 유명한 지역에 있음
사촌동생이 연휴 끝나자마자 우리집 와서 자겠다고 함
근데 걔 본가가 우리집이랑 먼 것도 아님 정체되어 차로 1시간 반?
걔 친구들은 놀고 집 갔다가 다음날 또 놀러온다고 함
걔는 우리집에서 자는거 나한테 허락받은거 아님 울 엄마한테 받았다함
엄마도 나한테 말안함
이번 명절에 사촌동생이 몇 시에 가겠다고 통보해서 알게됨
걔 친구들은 지역 왔다갔다 할거라는걸 대화하다가 알게됐고 너도 그렇게 하라고 했더니 "이미 이모가 허락 했는데?" 이럼ㅋㅋㅋ
이 대화 후로 내가 연휴 내내 기분 안좋아있었는데 방금 아빠가 와서 나이가 30인데 그렇게 행동하고 싶냐고 한 소리 하고 감
내가 기분 나쁜 포인트들이 이상한거야? 나 왜 혼났는지 아직도 모르겠음
걔가 온다고 걍 자는 것도 아니고 밥도 내가 사먹여야할거고 잠자리도 마련 해줘야할거고 오기 전, 가고난 후 청소도 내가 다 해야할텐데 이게 이해가 어렵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