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언니 차가 운전자석 쪽에 문콕을 당했어 근데 언니가 퇴근하면서 봤을 때랑 주차할 때도 문콕이 없었는데 다음날 아침에 보니까 문콕이 생긴 거야
아침에는 언니 옆에 아무 차도 없었길래 어제 옆 차 뭔지 기억하냐 하니까 내 친구 거였대. 걔가 먼저 주차하고 울 언니가 주차한 거임.
언니가 걔한테는 조수석 쪽 문이니까 어제 조수석 누구 태웠는지 물어봐달라길래 친구한테 물어봤어.
-00아 혹시 어제 조수석 누구 태운 적 있어?
-친구 태운적 있어. 왜??
그래서 난 울 어니차 문콕이 찍혔다구 정확한 건 블박 봐야 아는데 네 옆 주차한 차가 네차였던게 생각나서 물어봤다구 했어
근데 걔는 아니랬고 자기는 새벽에 잠깐 나갔다오고 다른데에 댔다고했어. 어제 저녁도 친구를 데랴다주고 집에 왔다고 했고.
그래서 아 얘는 아니구나하고 말았는데 이렇게 연락이 왔어
펑
펑
그리고 연락이 끊겼어..
언니 차 블박은 용량이 작아서 제대로 안 찍혔고
마침 그 앞에 댄 내 차는 서리가 끼는 바람에 전 날 저녁에 걔 차가 우리 언니 옆에 댔다는 것과 아침에 걔 차가 나가고 11시까지 아무도 옆에 안 댔다는 짤막한 것만 나왔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