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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엄마 지인이 안좋은 일 당하시는 꿈 꿔서

엄마한테 얘기하고 엄마가 그 지인 아내한테

괜찮냐, 딸이 안좋은 꿈 꿨다해서 확인차 연락했다

하고 얘기해줬나봐... 바로 전화한거라

그 당시엔 괜찮다 하셨는데

그 후로 급격히 건강 안좋아지시고

지인 아내가 무당 찾아갔는데 올해 이별수 보이니

조심하라 그랬다는데 완전 잉꼬부부라...

바람이나 이혼같은 이별일리가 없거든...?

그래서 지인 아내가 싱숭생숭하다고 마음안좋다고

엄마한테 얘기했다고 하더라고

내가 괜히 얘기해서 마음 더 안좋게 한건 아닌가 하고..

앞으로 예지몽 꿔도 얘기 안해야겠음ㅜㅜ...



 
익인1
아이고ㅠ
2개월 전
익인2
그럼 주변 사람 미래도 보여?
2개월 전
글쓴이
나는 먼 미래는 안보이고 비교적 가까운 미래만 보이거나, 촉으로 오는 타입이야
2개월 전
익인3
얘기 안 한다고 안 없어지는 것도 아니더라
2개월 전
익인4
나도 그런데 너 신받아서 그 길 갈 거 아니면 굳이 입에 안 올리는 게 좋아...
2개월 전
글쓴이
그런가...외증조할머니가 무당이셨던거라 나는 이런 쪽 아예 몰라서 조언구할수도 없고 그래서 걍 얘기하고 그랬네ㅠ
2개월 전
익인5
난 반대던데 말을 해야 그 일이 안일어나
2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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