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보면 과할지 모르지만 민망해하지 않고 주변을 배려하는 것도 용기라고 생각함. 요새 민망하고 낯간지럽다고 말도 직설로 뱉고 격식차리는 거 싫다고 절차 몇 단계씩 건너뛰고 그런 사람이 많은데
그냥 사소한 거라도? 카페 주문할 때 앞사람이 메뉴 고민중이면 먼저 주문해도 될까요? 양해 구하는 것 조차도
새치기하는 사람한테 당사자도 아닌데 제지해주는 것도...
참 요새는 어떻게보면 착하게 사는 게 더 용기가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