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간략하게 설명하면 올해 결혼 날짜 잡힘
상견례 끝냈고
이번에 명절때 각자 집 왔다갔다하며 인사드림
애인 집에서 밥 먹고 담소나누다가 집얘기가 나왔는데
애인이 어머니보고 지금 사는 집은 오르막길이고 위험하니 이사를 갔으면 좋겠다며 얘기를 꺼냄
그러다가 어머니가 지금 살고 계신 집이 재개발 얘기가 나왔던 곳이라 좀 더 지켜보다 이사가던 말던 결정하고싶다 하셨는데
애인이 그거 기다리는 시간이 더 많이 걸린다고 이사가라는 식으로 재촉? 함.
그러면서 이 집 팔고 대출 쪼끔 받아서 다른 집으로 이사가면 되겠다며 그러다가 대출 이자는 본인과 본인 형제와 어머니가 나누어서 내면 되지않겠냐고 얘기 꺼냄
가만히 듣고있다가 엥? 했지만 참고 잘 마무리하고 나옴
확정된것도 아니고, 애인도 본인 형제와 더 깊이 말을 나누어봐야한다고도 얘기했는데 생각할수록 좀 기분 나빠서 얘기하려고 하는데 익들 생각은 어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