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잘 만났었는데 결혼 이야기 나와서 우리집 사정 이야기 했더니 급속도로 식다가 끝났어
나는 좋은데 그 이상은 힘들다나
뭔가 좀 힘들어도 같이 해주는 그런걸 바랬는데 너무 현실을 몰랐나봐 ㅠㅠ
오빠 마지막 표정이 너무 건조했어서 제대로 인사도 못하고 끝났어
처음으로 부모님 원망스러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