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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조회 37l
막연하게 의사를 목표로 하고 공부했는데
뭔가 의사로써의 나의 모습은 안 떠오르더라고
난 의사라는 직업이 가진 명예나 연봉을
동경했던 거지 의사가 하는 일 자체를
원한 게 아니라는 걸 방금 깨달음
소거법으로 생각하니까 수술도 못할 것 같고
생명 달린 것도 못할 것 같고 손재주도 없고
그렇다는 걸 방금 깨달음
깨닫고 나니까 막막하네 나도 꿈이 있었으면 좋겠다


 
익인1
익인 수시 챙겨?
7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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