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는 며칠전부터 기운 없고 힘들어하는 상태고 오늘 언니가 와서(따로 사는 중) 김밥을 만들려고 했어 근데 엄마가 언니한테 마요네즈를 왜 큰걸 사왔냐고 하니까 언니가 싸니까 이걸로 사왔지 하면서 좀 크게 말하길래 내가 엄마 지금 아프대 이랬더니
언니: 별로 안 아파보여~ 며칠전에 봤을 땐 멀쩡했잖아
나: 진짜 아픈거 맞아 그래서 ㅇㅇ이 언니집에 데려다 놓는다 한거고 (조카 방학이라 우리집에 와있었음)
언니: 그럼 니가 해주고 챙겨주면 되잖아 너는 왜 아무것도 안해?
이러고 내가 거짓말이라고 생각하냐니까 계속 언니눈엔 안 아파보이고 멀쩡하게 있었다고 화를 냈거든
엄마가 내가 언제 멀쩡하게 있었냐고 했더니 언니가 거기서 어쩌자고? 그래서 어쩌라고? 이랬거든 저렇게 말하는게 맞는거야? 내가 이상한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