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중 이런 상황에서 애인 바람날까봐 불안한거 내가 예민한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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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인이 나 모르는 사이일때부터 몇개월간 짝사랑했거든? 

근데 모르는 사람을 어떻게 좋아할수 있지

나 거의 자연인상태로 다녔는데..

뭔가 사람 쉽게 좋아하나 싶고 

좀만 예쁜 여자가 들이대면 넘어갈거 같아서 불안해

애인이 못생긴 것도 아니고 객관적으로 키크고 훈훈하거든

여자가 관심보이는 것도 봤고

여자한테 인기없을 스타일은 아니야 ㅠㅠ

내가 일어나지도 않을 일로 걱정하는거니? 나 이해되는 둥 있을까

[익인1]

상대를 좀 믿어..

[글쓴이]

애인이 눈이 낮은것같아서 불안한가봐

[익인2]

나 진짜 불안심해서 약까지 먹는 사람인데 너가 이김

[글쓴이]

무슨 논리인지는 알겠지 않아..? 자연인상태인데 그냥 예쁘장한 사람 좋아할 정도면 더 이쁜사람 나타나면 떠나갈거 같아..

[익인2]

그래도 이해안돼..

[글쓴이]

그냥 한마디로,, 애인이 눈이 낮은것 같아 ..ㅋㅋㅋㅋㅋㅋㅋ

[익인3]

너 자연인 상태인데 그런 남자 겟했다는 건 좀 생긴 거 아냐?? 화장 좀 해주면 못 빠져나달 것 같은데

[글쓴이]

남들이 보는 내 얼굴은 어떨지 모르겠는데 내가보는 나는 그냥 평범~예쁘장이야 그래서 의문인거고

[익인3]

중요한 건 사실이지 사실
주위 여자 다 꿰차고 이긴 건 너다

[익인4]

몇개월을 자연인인 상태의 널 짝사랑한거면 분명 그 몇개월 동안 주변에 혹은 지나다니는 이쁜애들있었을텐데 왜 널 짝사랑했겠니.. 걍 너가 좋은거지

[글쓴이]

자연인은 그렇다 쳐도 나랑 말 한마디도 안해봤는데 좋아하는게 가능하다고..? 상식적으로 이해가 안돼서 불안해 또 사내에 예쁜여자 있으면 짝사랑하고있을것 같아 ㅠ

[익인5]

상대를 그렇게 못 믿을 거면 놔주는 게 답이야

[글쓴이]

왜 못미더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