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봄 결혼예정 익이 느끼는 결혼에 대한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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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진짜 심각한 수준으로 가난하고 판자촌 살 정도로 궁핍하고 오늘 내일 하는 상황 아니면 경제적인 부분은 둘 다 일할 능력 되고 일할 의지 있으면 같이 모으는게 더 나음

2) 결혼상대의 학력/직장수준/경제력 등 상대 조건 중심적으로 보는 익들도 있을거고 보는게 나쁜건 절대아님ㅇㅇ

    근데 그거보다 중요한게 상대가 나와 만약 의견이 다르거나 갈등 생겼을 때 제대로 해결 능력이 있는지 라고 생각함

    상대가 사회적 평판 좋고 친구도 많고 사회생활 잘해도 나와 갈등해결 제대로 못하거나 문제 생겼을 때 무책임하게 군다면 그 상대와는 결혼 안하는게 좋음

    양가 집안에서 환영받고 도움받고 문제없이 결혼해도 결혼생활 하다보면 의견충돌/부딪히는 점이 아예 0.0000000001프로도 안 생길수 없다고 생각함

    근데 상대가 나와 해결해야 하는 문제들에 무책임하고 뭔 문제만 생기면 도망가고 입닫는다? 결혼생활 지옥불 될 가능성이 높다고 봄

3) 100프로 완벽한 사람은 없고 누구에게나 장점이 있다면 단점도 있음 이런 단점이 있지만 그래도 장점으로 커버 가능하다 하면 결혼해도 되지만

    장점이 도저히 단점을 가릴 정도가 아니라면 다시 생각해보는것도 나쁘지 않음. 상대방 단점이 인성과 관련된 부분이면 특히 다시한번 생각해보는걸 추천

[익인1]

ㅇㄱㄹㅇ

[익인2]

진짜 2번 제일 공감함

[익인3]

좋은 조언인거 같다

[익인4]

2번 진짜 중요한듯

[익인4]

근데 난 고민인게
결혼준비하면서 무조건 싸우잖아
좋았다가도 한순간에 갈등상황때
‘아 얘랑 결혼은 아닌가?’
이런 생각이 들어서 한 순간의 판단으로
내가 좋은 사람 놓칠까봐 그게 걱정이야

[익인5]

3번에서 장점이 많은사람보단 단점이 적은 사람이 살기엔 더 좋다 생각..단점이 모든 장점을 날려버릴정도로 안맞는다면 결혼은 재고하는게 좋다 봄. 살다보면 장점은 흐려지고 단점만 눈에 보이게 되더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