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씨 원래도 많이 먹는데
연휴동안 시골가서 쉴새없이 먹고
오늘 며칠동안 못 싼거 집 와서 한번에 다 싸니까
물을 다섯번 내렸는데도 여섯번째에서 막히네...
물 내릴때 마다 응아를 가득가득 채워서 내려보냈는데..
진짜 응아가 멈추지 않고 나왔어
온 힘을 다해 그 자리에서 그냥 구렁이 수십마리를 쏟아내버림...;
몸 전체가 똥으로 가득찬 느낌이라서 너무너무 기분이 불편했는데 속은 이제 시원하다...
오키로 넘게 빠졌다... 탈수 올듯... 목말라..ㅠ
몸무게는 귀신같이 연휴 직전으로 돌아옴...
응아를 너무 많이 싸서 기운빠진건 처음이다...ㅋㅋ
내 자신에게 어이없넹...